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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조선일보 화면 캡처


대통령실이 최근 청년 정책·디지털 혁신·경제 외교를 잇달아 발표하며 국정 컨트롤타워로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용산 이전 2년 차를 맞은 지금, 대통령실은 정책 조정과 대국민 소통 시스템을 한층 정교화했습니다.


첫째, 조직·기능 개편입니다. 대통령비서실은 정책기획·정무·홍보·민정 기능을 통합 재배치해 의사결정 속도부처 간 협업을 높였습니다.

특히 ‘청년·미래정책 비서관실’이 신설돼 2030 세대가 체감할 청년주거·교육·창업 지원책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둘째, 매일 오전 10시 브리핑룸 정례 브리핑이 자리 잡았습니다. 안귀령 부대변인은 “정책 구멍을 줄이기 위해 질문 개수 제한을 없앴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정책 설명 책임을 끝까지 지겠다” — 안귀령 부대변인

브리핑 전문은 정책포털 korea.kr 과 공식 홈페이지 president.go.kr ‘뉴스룸’ 섹션에 동시 공개됩니다.


셋째, 핵심 국정 메시지입니다. 대통령은 최근 ‘새단장 주간’ 선포식에서 “깨끗한 국토와 혁신경제로 아시아 AI 수도를 만들겠다”라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뉴욕 방문 중 블랙록 CEO와 논의한 ‘한·미 AI 투자펀드’ 구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넷째, 국민 참여 플랫폼 확대입니다. ‘국민제안24’가 전면 개편돼 AI 챗봇 상담·청원 진행 상황 실시간 알림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제안 12만 건 중 37%가 정책에 직접 반영됐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다섯째, 외교·안보 라인의 기동성이 강화됐습니다. 외교안보수석실은 ‘APEC 정상회의’·‘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극장의 시간들’ 관람은 문화외교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려는 포석이었습니다.


여섯째, 청년 정책 전면 강화도 눈에 띕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취업·주거·교육의 선순환을 위해 내년 예산안을 4조 원 증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고시원 리모델링, 청년도약계좌 이자 지원, 글로벌 인턴십 2만 명 확대가 포함됐습니다.


일곱째, 디지털 AI 거버넌스 구축입니다. 과학기술·디지털 혁신인재를 뽑는 대통령직속 ‘AI 인재특별채용’이 시행돼 10명 이내가 비서관급으로 직접 임용됩니다.

정부·민간 클라우드 통합 사업 ‘파스(PaaS) 코리아’ 역시 대통령실 주도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덟째, 국민 소통 창구 다변화입니다. KTV 공식 유튜브 채널은 ‘잼프의 참모들’ 등 숏폼 콘텐츠로 브리핑 이면을 소개해 조회수 4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썸네일 이미지=KTV 국민방송


아홉째, 업무 공간 공개 확대입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1층 ‘상설 전시관’은 3D 프린팅 모형·VR 투어로 집무실 내부를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주말 예약이 매진되는 추세입니다.

이전 청와대 때보다 문화재 관람객이 2배 증가했다는 문화재청 집계도 눈길을 끕니다.


열째, 향후 전망입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대통령실이 국무조정실·경제수석실 사이 ‘AI 특임 보좌역’을 추가할 가능성”을 관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책 브리핑 투명성이 정당 지지율에 직결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결론적으로, 대통령실정책 수립에서 대국민 소통까지 전 과정을 플랫폼화하며 ‘국민 참여형 국정’으로 이동 중입니다.

청년·AI·외교라는 세 축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대통령실 정책·브리핑의 변화를 신속하고 입체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