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창간 20주년을 맞이하며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20회를 성료했습니다. 🩷
2005년 첫선을 보인 더블유 코리아는 하이패션 화보·뷰티 트렌드·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도하며 국내 패션 저널리즘 지형을 넓혀왔습니다.
올해 행사는 10월 15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려 뷔·카리나·정해인·고현정 등 200여 명의 셀럽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미지 출처=W Korea 공식 홈페이지
행사장에는 핑크 리본 대신 버건디·레드 톤의 W 로고가 전면 배치돼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라는 평가와 동시에 ‘상징성 약화’라는 지적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파티를 보는 듯한 화려함 속에서도 본질적 메시지가 묻혔다는 아쉬움이 있다.” – 패션 평론가 김OO
특히 박재범이 퍼포먼스로 선보인 ‘몸매’ 무대가 SNS에서 3만 회 이상 공유되며 ‘과도한 엔터테인먼트’ 논란을 촉발했습니다.
이후 박재범은 개인 SNS를 통해 “선의였으나 경중을 고려하지 못했다”1며 사과했고, 더블유 코리아 측은 “공식 입장은 추후 안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전문가들은 “캠페인의 연속성 유지와 투명한 기부 구조 공개가 브랜드 신뢰 회복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또한 더블유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액 전액을 대한암협회 산하 유방암 환우 지원 기금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랜드 가치 측면에선 긍정적 노이즈 마케팅 효과도 거뒀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기준 ‘더블유 코리아’ 검색량은 행사 전주 대비 421%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자선 목적과 연예인 네트워킹 파티 이미지를 어떻게 구분하느냐가 향후 과제로 남습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핑크리본 착장 의무화, 기부금 집행 내역 실시간 공개 등 ‘체크리스트형 가이드’가 마련돼야 한다”는 개선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AAA 뉴스 캡처
한편, W Korea 공식 홈페이지와 X(前 트위터) 계정(@wkorea)은 행사 비하인드 영상을 순차 공개하며 ‘#LoveYourW2025’ 해시태그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공식 웹사이트: wkorea.com | 📱 SNS: @wkorea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스타일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초심을 지킬 때, 20년을 넘어 30년, 40년의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1) 박재범 SNS 사과문(2025.10.16)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