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우인시스 코스닥 상장…세계 최초 폴더블폰용 UTG 양산 기업의 미래
💡 23일 코스닥에 상장한 도우인시스는 초박형 강화유리(UTG, Ultra-Thin Glass)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상장 첫날 도우인시스 주가는 공모가 3만2,000원 대비 최고 70% 이상 급등하며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UTG는 기존 플라스틱 필름 대비 내구성과 투과율이 뛰어나 폴더블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습니다.” – 업계 관계자
2010년 설립된 도우인시스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용 UTG 양산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BOE 등 글로벌 패널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폴더블폰뿐 아니라 태블릿·웨어러블·자동차 HUDHead Up Display 등으로 UTG 수요가 확대되면서 도우인시스의 수주 파이프라인도 다변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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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신은 애플의 첫 폴더블폰이 2026년 출시될 가능성을 전하며, 도우인시스가 ‘애플 폴더블폰 수혜주’로 거론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가 탄력도 커졌습니다.
도우인시스는 베트남 법인과 국내 본사를 합쳐 월 181만 장 이상의 UTG 생산 능력을 보유합니다. 신규 진입 장벽이 높은 독점적 공급 구조가 강점입니다.
공모 과정에서 기관 수요예측 785.4대 1, 일반 청약 664.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이 확인됐습니다. 증거금은 3조7,202억 원으로 올해 IPO 시장 최대 규모였습니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7,900억 원 안팎으로 형성됐습니다. 최초 시총 대비 2023년 연결 매출 1,417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 순이익 153억 원을 기록하며 PER주가수익비율 밸류 부담도 크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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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장벽은 100㎛ 이하 초박형 유리 절단·화학 강화·코팅·라미네이팅 공정에 존재합니다. 도우인시스는 다년간의 R&D로 결정립 미세화 처리 등 핵심 노하우를 확보해 후발주자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다만 원재료 가격 변동·글로벌 IT 경기 둔화·폴더블폰 보급 속도는 리스크 요인입니다. 회사 측은 자동차·노트북·AR 디바이스용 UTG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변동성을 완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SG 측면에서도 주목받습니다. 도우인시스는 무연(無鉛) 강화 공정을 적용해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 사용률 30%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 첫날(23일) 순매수에 나섰으며, 글로벌 ETF 편입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유동성 확대와 중·장기 주가 안정성에 긍정적입니다.
증권가에서는 2025년 예상 매출 2,100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25% 이상을 전망합니다.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6만~6만5,000원대입니다.
📌 투자 포인트: ① 폴더블 생태계 확장 ② 애플 수혜 기대 ③ 경쟁사 대비 독점적 기술력 ④ ESG 트렌드 부합. 📉 유의사항: 공급 과잉·고평가 논란 시 변동성 확대 가능.
결론적으로 도우인시스는 UTG 원천기술과 안정적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폴더블 시장 성장의 ‘직접 수혜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투자자는 실적 가시성과 밸류에이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