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경 전역 후 첫 훈련, 울산 HD에 새 숨결을 불어넣다
지난 10월 28일 상무에서 전역한 이동경이 곧바로 울산 HD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8개월 만의 복귀는 팬들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올 시즌 김천상무에서 34경기 13골 11도움, 공격포인트 24개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은 이동경은 K리그1 득점·도움 랭킹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왼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정교한 킥과 넓은 시야는 울산 공격 패턴의 ‘마지막 퍼즐’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세트피스에서 그의 왼발은 상대 수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이제는 울산의 반등을 위해 모든 걸 쏟겠다.” — 이동경(울산 HD 구단 인터뷰 中)
울산 HD는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올 시즌 예상 밖 부진으로 하위권까지 추락했습니다. 20~30대 주축 선수들의 체력 저하와 창의적 전개 부족이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전술적으로 울산은 4-2-3-1에서 4-3-3을 넘나듭니다. 이때 이동경은 ‘공격형 미드필더’혹은 좌측 윙으로 배치돼 2선과 3선을 유연하게 잇는 역할을 맡습니다.
그가 보여준 키패스 2.8개, 드리블 성공률 68%의 스탯은 팀 내 최고치였습니다. 공·수 전환 속도를 높여줄 ‘게임 체인저’로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팬들은 SNS에서 “돌아온 이동경이 울산을 구할 마지막 희망”이라며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실제로 복귀 당일 울산 공식 계정엔 1만 개가 넘는 ‘좋아요’가 몰렸습니다. 😊
구단 측은 홈 마지막 3연전에서 ‘이동경 스페셜 티켓 패키지’를 선보이며 관중 3만 명 돌파를 노립니다. 이는 수익 증대와 동시에 구단 브랜드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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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분석가들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침투와 프리킥은 울산의 득점 루트를 다변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특히 강등권 경쟁 중인 안양·김천·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이동경의 공격 포인트가 승부의 추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울산은 승점 35로 10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남은 4경기에서 최소 2승 1무가 필요합니다. 공격포인트 1위 이동경의 가세가 실현될 경우, 팀은 단숨에 중위권까지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구단 의료팀은 “군 복무 중 꾸준히 컨디션을 관리해 부상 위험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덕분에 감독은 오는 주말 안양 원정에서 그를 선발로 기용할 방침입니다.
📝 한편 FA컵 4강 일정이 겹치면서 ‘혹사’ 논란이 제기됐으나, 로테이션 운영을 통해 체력 안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다음 시즌을 넘어 AFC 챔피언스리그 복귀까지 노리는 울산 HD. 그 중심에 이동경이 있습니다. 팬들이 그의 왼발 한 방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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