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아대(동아대학교)가 디지털 의료 혁신과 글로컬 캠퍼스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등교육 생태계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디지털 헬스케어로 한발 앞서다
동아대병원은 최근 IBM Power 기반 서버를 도입해 전산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새 시스템은 전자 의료기록(EMR)과 빅데이터 연구 플랫폼을 고속 처리하고, 다계층 보안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 정보 보호를 강화했습니다.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AI 진단·원격 협진 등 첨단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 — 동아대병원 디지털혁신팀
이를 통해 지역민은 24시간 끊김 없는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고, 의대‧병원 연구진은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정밀의료 연구를 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글로컬대학30’ 선정…개방형 연합 캠퍼스 비전
동아대는 동서대·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을 추진하며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년간 최대 1천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산학융합형 특화 캠퍼스와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캠퍼스 간 장벽을 낮춘 ‘마이크로 전공’, 공동 창업보육센터, 부산 원도심 연계 문화거점 등으로 지역 소멸 해소 및 청년 정주 효과가 기대됩니다.
■ 기부 문화 확산…부동산대학원 교수진 3천만 원 쾌척
강정규 원장을 포함한 부동산대학원 교수진은 ‘부동산사랑 교수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해당 기금은 스마트시티·부동산 AI 분석 연구실 신설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동아대 관계자는 “교원 주도 기부가 학생‧동문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학년도 입시·취업 트렌드
최근 공개된 수시·정시 입결 자료에 따르면, 의대·로스쿨·AI융합전공의 경쟁률이 전년 대비 평균 12%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잠재능력우수자 전형은 프로젝트형 포트폴리오, 글로벌 교류 경험을 강조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동아대는 취업연계형 채용 약정 프로그램을 확대해 졸업 6개월 이내 취업률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스포츠·문화로 ‘캠퍼스 라이프’ 활력
사회인 야구 예능 ‘불꽃 파이터즈’에 동아대 야구부 출신 선수들이 출연하며 학교 브랜드 가치를 높였습니다.
또한 승학캠퍼스 축제는 AR 포토존, ESG 플리마켓 등 친환경·디지털 요소를 결합해 MZ세대 호응을 얻었습니다. 🎉
■ 지역 밀착 산학협력·창업 생태계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반도체 후공정 스타트업과 맞춤형 멘토링, 시제품 제작 바우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만 27개 팀이 프리A 투자를 유치했고, 이 중 40%가 부산 테크노파크 입주를 확정했습니다.
■ 동문 네트워크 강화
국내 22만 명, 해외 1만 2천 명에 달하는 동아대 동문은 ‘글로벌 오픈캠퍼스 펠로십’을 통해 후배 멘토링·인턴십을 지원합니다.
특히 실리콘밸리 지부는 AI‧핀테크 스타트업 3곳과 공동 학부 연구 프로그램을 개설해 현지 취업 기회를 넓혔습니다.
■ 전망과 과제
전문가들은 “동아대가 디지털 트윈 캠퍼스, AI 메디컬 클러스터를 완성하면 경남권 거점대학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대학 재정 다변화 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동아대는 2028년까지 연구·창업 수익 비중을 전체 예산의 30%로 끌어올리는 중장기 재정 로드맵을 가동 중입니다.
결국 동아대학교의 ‘디지털 의료’·‘글로컬 캠퍼스’ 투트랙 전략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향합니다. 변화의 동력은 이미 마련됐고, 앞으로의 실행력이 부산 교육·경제 지형을 바꿀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
ⓒ 라이브이슈KR | 이미지 출처 : 국제신문·Daum 뉴스·동아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