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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베어스 우완투수 ‘휘란다’ 권휘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9일 인스타그램 발표에서 그는 “2020년 꿈의 1군 마운드를 밟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권휘 은퇴 발표 장면사진=엑스포츠뉴스

권휘는 2000년생 덕수고 출신으로 2020년 육성선수 계약 후 빠르게 KBO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데뷔 이듬해 1군 32경기 3승‧평균자책 3.58을 기록하며 두산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잦은 어깨·팔꿈치 통증멘털 부담이 겹치며 2023년부터 출전 기회가 급감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팬들의 함성 덕분이었습니다.” – 권휘 SNS 중

그는 특유의 포효 세리머니가 외인 에이스 ‘미란다’와 닮아 ‘휘란다’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두산 구단은 임의탈퇴가 아닌 웨이버 공시 절차를 선택해 잔여 연봉을 모두 지급하며 뒤를 밀어주었습니다.

이제 권휘는 안양 ‘피칭 저스티스’ 야구 교실에서 유소년 레슨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

📱 X(옛 트위터)·디시인사이드 등 커뮤니티에는 “추신수 잡던 포효, 영원히 기억” 같은 응원 글이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팬 영상 캡처이미지=유튜브 지캐TV


전문가 시선에 따르면 최근 KBO에서는 부상 예방·멘털 관리 중요성이 커지며 조기 전향을 택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관계자는 “두산은 미래 불펜 리빌딩이 시급하지만, 구단·선수가 ‘윈-윈’ 퇴장 모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휘는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전하고 싶다”며 투구 메커니즘·심리 트레이닝 노하우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권휘 은퇴·레슨 전향’ 소식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두산베어스 로스터 변화KBO 불펜 시장 영향을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