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8만 원대를 넘나들며 52주 신고가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불과 한 달 전 6만 원 초중반이던 주가는 원전 수주 기대·친환경 포트폴리오 확대라는 투자 모멘텀에 힘입어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 1. 최근 주가 흐름
18일 기준 전일 대비 0.36% 오른 83,200원에 마감했습니다.1 거래대금은 9,800억 원으로 코스피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기관 순매수 1,350억 원, 외국인 순매수 820억 원이 동반 유입되었습니다.
⚙️ 2. 원전 수주 랠리
체코·폴란드 원전 본입찰이 임박했고, 사우디·카자흐스탄에서도 APR1400 기술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탈탄소 드라이브 속 원전이 ‘넷제로 필수 인프라’로 재조명되면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 3. 차세대 성장 축 – SMR
소형모듈원전(SMR) 실증로 제작 참여 계획이 구체화되었습니다.2028 상업운전 목표가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주었습니다.
SMR은 균형 잡힌 분산 발전과 수소 생산을 동시에 겨냥해 장기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 4. 수소 터빈·수전해 설비
세계 최초 100% 수소 연소 가스터빈 상용화 목표가 공시되면서 ‘가스→수소’ 전환 수혜가 부각됐습니다.
2030년 매출 비중 20% 달성이 목표이며, 이는 친환경 정책 수혜와 맞물려 주가 프리미엄을 정당화해 줍니다.
🌊 5. 해상풍력 터빈
1.5GW 규모 울산 부유식 풍력 프로젝트 예비 공급사로 선정되었습니다.
풍력 부문은 원전·수소와 함께 삼각 포트폴리오를 형성하여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6. 실적 및 재무
2025년 연결 매출 21조 원, 영업이익 1.9조 원(컨센서스)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주가 기준 PER 22배로, 국내 발전설비 평균 PER 16배 대비는 프리미엄이지만 성장성으로 납득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 7. 수급·차트 포인트
기술적으로 85,000원에 전고점 저항이 존재합니다.
거래량이 평균 3,000만 주 이상 동반될 경우 90,000원 돌파 가능성이 열립니다.
⚠️ 8. 리스크 체크
원전 프로젝트 특성상 장기 공사 손실충당금 발생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 급등 시 원자재 수입 비용이 늘어 마진이 훼손될 수 있습니다.
🏛️ 9. 정책·ESG 변수
정부가 발표한 ‘K-텍소노미’에 원전이 포함되며 금융·세제 인센티브가 확대됩니다.
ESG 측면에서는 RE100 대응 지연이 지적되나, 수소·풍력 투자가 이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 10. 증권사 목표주가
국내 7개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95,000원입니다.2
최고치는 105,000원(OO투자증권)으로, 글로벌 SMR 레버리지 가치를 반영했습니다.
🛠️ 11. 전략 포인트
단기 트레이딩은 75,000원 지지선 손절·80,000원 재진입 전략이 유효합니다.
중장기 투자자는 신규 원전 수주 발표→해당 국가 인허가 단계를 모니터링하며 분할매수 접근이 권고됩니다.
🔎 12.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 체코·폴란드 등 해외 원전 입찰 일정
- 수소 터빈 실증 프로젝트 진행률
- 원·달러 환율 변동성
- 국내 전력수급기본계획 발표
✅ 13. 결론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원전·수소·풍력 삼각축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 구간에서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므로 철저한 분할 매매 원칙이 필요합니다. 📌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