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20시즌 차에 접어든 2025년 여전히 KBO 리그를 뒤흔드는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머니투데이
최근 구단이 발표한 7월 MVP 시상식에서 타율 0.360·OPS 0.957을 기록한 양의지는 팀 동료 곽빈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 팬들은 양의지를 “두산의 영원한 안방마님”이라 부르며, 꾸준함 자체를 상징하는 선수로 기억합니다.
“38세 포수에게 wRC+ 146은 거의 기적 같은 숫자다.”1)
전문가들은 그 비결로 경험에서 비롯된 타석 접근법과 경기 내내 변화를 읽어내는 시야를 꼽고 있습니다.
1. 공격력 – 7월에만 3홈런·16타점을 생산하며, 클러치 상황에서 결정타를 터트렸습니다.
2. 수비 리드 – 프레이밍·블로킹·송구 모두 상위권을 유지, 투수 곽빈의 평균자책 1.67을 뒷받침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두산 베어스 제공
팀은 더운 여름 체력 안배를 위해 양의지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며, 서혜부 통증 관리에도 세심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도루 저지율 40%대를 기록, 상대 러너에게 견제구 같은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 2000안타·300홈런 등 커리어 마일스톤까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양의지는 “후배들에게 길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제입니다. 트위터(X) 사용자 ‘고글’은 “영봉패를 피하는 법은 양의지 솔로 홈런 뿐”이라며 그의 결정력을 강조했습니다.
플레이오프 경쟁이 치열해지는 8월 말, 두산은 양의지의 방망이와 미트를 앞세워 4위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10경기 팀 ERA 2.83은 포수 리드가 만들어낸 성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2)
이미지 출처: 뉴시스
감독은 “양의지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경기 흐름 통제력 덕분에 경기 후반이 편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역 최고령 포수로서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그는 “포수 마스크를 쓰는 한 매 타석·매 이닝을 증명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양의지의 기록 경신과 두산의 가을야구 레이스를 심층 분석해 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