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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간판 외야수 정수빈이 다시 한 번 잠실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16일 KIA전에서 ‘극적인 동점 득점’을 기록한 그는 클러치 본능을 입증했습니다.1)

두산 베어스 정수빈 경기 장면
사진 출처: X(@diver_city__)

🏃‍♂️ 빠른 발과 준비된 스타트는 여전히 리그 정상급입니다. 정수빈은 올 시즌 도루 성공률 87%를 기록하며 1번 타자 역할을 공고히 했습니다.

수비에서도 ‘최고 수비상’ 두 차례 수상 경력이 증명하듯, 넓은 수비 범위와 정확한 송구로 투수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타석에서는 ‘컨택 마스터’로 통합니다. 짧은 스윙과 빠른 헤드 스피드 덕분에 2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 가며 팀 공격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공 한 개, 수비 한 걸음이 경기 흐름을 바꾼다.” — 정수빈 경기 후 인터뷰 중

🔥 팬들은 SNS 해시태그 #Blue_but_Blooming, #햇살만개_수빈이의날로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8월 17일 31번째 생일을 맞아 구단은 특별 영상과 기념 패치를 공개했습니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Happy SOO Birthday” 메시지가 흐르며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숫자도 빛납니다. 2025 시즌 현재 타율 0.312·출루율 0.382·OPS 0.799로 탄탄한 ‘톱니바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8월 16일 기준

신임 이승혁 감독은 “정수빈은 테이블세터이자 수비 대장”이라며 1번-중견수 기용을 고집합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지만 FA 재자격이 다가옵니다. 두산은 베테랑 가치를 인정해 장기 플랜을 논의 중입니다.

노련함 뒤엔 혹독한 루틴이 있습니다. 그는 매일 시뮬레이션 배팅 200스윙, 다이빙 캐치 드릴 15회를 소화하며 “기본기는 배신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공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정수빈은 어린이병원 후원과 야구 꿈나무 무료 레슨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했습니다.

⚾️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두산의 가을 야구 가능성은 그의 방망이·글러브·발끝에 달렸습니다. 팬들은 오늘도 잠실 아이돌 정수빈의 한 발 한 발에 숨을 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