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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라는 이름이 다시 한국 산업계와 자본시장의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룹 지주사부터 두산에너빌리티·두산퓨얼셀·두산밥캣까지, 각 계열사가 동시에 기지개를 켜며 투자자와 야구 팬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첫 번째 이슈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 소식입니다. 두산(000150)은 최근 효성중공업·LIG넥스원과 함께 지수에 새롭게 합류해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편입 결정 직후 두산 주가는 하루 만에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8월 8일 장중 최고 602,000원 기록하며 시가총액 4조 원선을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두산 로고 ▲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로고 이미지 (출처: 알파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역시 원전·LNG 장비 수주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연고점(66,700원)을 재차 돌파했습니다. 미국 대선 국면에서 재부상한 ‘트럼프 원전 정책’과 중동 LNG 프로젝트 수혜 전망이 맞물려 있습니다.

“올해 신규 원전 6기·가스복합발전 9GW 발주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잔고는 사상 최대치인 70조 원에 근접할 것” —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하지만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두산퓨얼셀은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연료전지 시장 성장성은 명확하지만, 높은 R&D 비용원가 부담이 실적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 핵심 키워드는 ‘에너지 믹스’와 ‘글로벌 인프라 투자’입니다. 두산 계열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원전·화력·재생에너지·건설장비까지 폭넓게 분산돼 있어 경기 사이클 방어와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노릴 수 있습니다. 📈

BEARS TV ▲ BEARS TV 채널 썸네일 (출처: YouTube)

스포츠 영역에서도 ‘두산’의 존재감은 선명합니다. 두산베어스는 2025 KBO리그에서 키움·LG전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신예 장민석·외국인 투수 콜 어빈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BEARS TV 하이라이트 영상은 게시 24시간 만에 조회수 35만 회를 돌파하며 팬덤 화력을 입증했습니다.

두산베어스 ▲ 공식 홈페이지 경기일정 캡처 (출처: 두산베어스)


생활 속 두산 브랜드도 숨 가쁘게 확장 중입니다. 분당 두산타워 지하 아워홈 푸드코트점심 피크타임 회전율 150%를 기록하며 직장인 성지로 떠올랐습니다. SNS 해시태그 #분당두산타워는 4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인재 확보에도 공을 들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채용연계형 인턴 공고에는 서류 접수 3일 만에 5,000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인턴십은 암모니아 크래킹·수소 터빈 설계친환경 에너지 직무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그룹 차원의 ESG 경영도 속도를 냅니다. 2024년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폐수 재활용률 82%, 온실가스 감축 12%를 달성했습니다.


전망은 어떨까요? 증권가는 주가 관점에서 두산 680,000원, 두산에너빌리티 74,000원까지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했습니다. 변수는 글로벌 금리원전 프로젝트 수주 속도입니다.

결론적으로 두산은 ‘에너지 전환·글로벌 인프라·스포츠 마케팅’이라는 세 축을 바탕으로 2025년을 성장 변곡점으로 삼으려 합니다. 투자를 검토한다면 주가 변동성에 유의하되, 장기 비전을 염두에 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앞으로도 라이브이슈KR두산의 산업·스포츠·문화 소식을 심층적으로 전하며 독자 여러분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