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13일 10·11화 동시 공개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첫 회부터 화제를 모았던 범죄 드라마는 1977년 전남 신안 앞바다의 고려·원나라 보물선을 둘러싼 ‘도굴 작전’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미생’ (2014)·‘버닝헬’ (2010)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원작 웹툰을 실사화했다는 점이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정의도 욕망도, 결국은 파인 속에 묻힌다.” – 10화 대사 중
이번 최종회는 범죄 조직과 본능적 생존자들의 엇갈린 이해관계가 폭풍처럼 충돌하며 숨가쁜 100분을 선사했습니다.
결말부, 류승룡이 연기한 구태성은 마지막까지 양심과 탐욕 사이에서 갈등했고, 임수정·양세종 커플의 선택 역시 시청자에게 뭉클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 사진제공 =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주요 인물 & 캐스팅✨
- 류승룡 – 구태성 역, 전직 해상 밀수왕
- 임수정 – 이정인 역, 고고학 전공 기자 출신 브리핑 담당
- 양세종 – 최강필 역, 프로 다이버이자 ‘프로 허세’
- 김의성·장광·김종수 – 각기 다른 욕망으로 얽힌 ‘3인방’
베테랑과 신예가 조화를 이뤄 ‘K-범죄 활극’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습니다.
실제 역사에서 따온 ‘신안선’ 스토리
1975년부터 1984년까지 진행된 신안선 발굴은 고려·원나라 시기 청자 2만여 점을 건져 올린 대형 사건이었습니다. 제작진은 이 기록을 토대로 ‘만약 먼저 보물을 훔치려는 이들이 있었다면?’이라는 가정을 덧입혀 리얼리티와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했습니다.
파인 결말 키포인트 3가지🔍
- 배신의 연쇄: “적은 내부에 있다”는 정석을 끝까지 밀어붙인 시나리오
- 유물의 운명: 보물이 결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돌아가는 현실적 메시지
- 시즌2 떡밥: 쿠키 영상 속 ‘의문의 브리핑 파일’로 후속 작전 암시
▲ 사진제공 = bntnews
시청 가이드🖥️
공개 시간: 매주 수·금 오전 9시였으며, 최종회도 같은 시간에 업로드됐습니다.
시청 방법: 디즈니+ 앱 또는 PC 웹사이트 접속 → ‘파인: 촌뜨기들’ 검색 → 회차 선택 후 재생.
화질은 최대 4K UHD(인터넷 속도 25Mbps 이상 권장),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대부분 기기 지원)까지 제공됩니다.
국내외 반응은?
공개 직후 트위터 실시간 언급량이 12만 건을 돌파했고, ‘#파인결말’ 해시태그가 X(트위터) 한국 트렌드 1위에 올랐습니다.
해외에서는 Variety가 “K-오션이 선사하는 뉴-하이스트”라 평가했고, 일본 오리콘 뉴스도 “한국 드라마 특유의 속도감과 휴머니티”를 호평했습니다.
왜 ‘파인’인가? 이름에 숨은 중의적 의미
영어 단어 ‘Fine’은 ‘훌륭한, 미세한, 벌금’ 등 여러 뜻을 품습니다. 제작진은 “범죄의 끝에 치러야 할 대가(Fine)와 침묵 속에 숨겨진 고급스러움(Fine art)을 동시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고운 모래’라는 국문 표현에서 따온 섬세한 인간 군상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시즌2 가능성 얼마나?
강윤성 감독은 최종회 공개 직후 라이브 인터뷰에서 “대본 초안은 이미 70% 작성됐다”면서도 “시청자 반응과 글로벌 배급 일정에 따라 확정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넷상에서는 ‘보물선보다 더 큰 판’을 뜻하는 ‘남해 편’·‘동지나해 편’ 루머가 확산 중입니다.
‘파인’이 남긴 3가지 화두💡
- 문화재 반환에 대한 사회적 책임
- 개발 논리 vs. 공동체 보존의 갈등
- 도굴·밀수 근절 위한 국제 공조의 필요성
드라마는 막을 내렸지만, 해저에 잠든 보물과 인간의 탐욕이라는 주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추후 시즌2·스핀오프 제작 소식, 배우 인터뷰, 촬영지 관광 코스 등을 지속적으로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깊이 있는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