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브이슈KR 단독 – 스트리밍 전쟁이 한층 치열해진 2025년 하반기, 디즈니 플러스가 K-오리지널과 스포츠 중계라는 두 개의 축으로 시장 재편에 나섰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파인: 촌뜨기들’이 공개 7일 만에 국내 시청 1위를 기록했고, 전지현·강동원 조합의 ‘북극성’이 9월 10일 베일을 벗을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Disney Plus Korea X
두 번째 키워드는 ⚽ 스포츠 라이브입니다. 15년 만에 성사된 FC 바르셀로나 vs FC서울 친선전이 TV조선·디즈니 플러스 동시 중계로 확정되면서 플랫폼 관심도가 급등했습니다.
“스포츠 실시간 스트리밍은 체류 시간을 2배 늘리는 킬러카드”*업계 분석*
디즈니 플러스는 이미 MLB·EPL 하이라이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부 경기 독점권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가격 정책도 변했습니다. 8월부터 스탠다드(광고 포함) 9,900원, 프리미엄 13,900원으로 개편되며, 연간 결제 시 16% 할인 혜택이 유지됩니다.
통신 3사 제휴도 강화됩니다. LGU+tv 구독팩 이용자는 최대 3개월 무료, KT Super플랜 고객은 데이터 차감 없이 UHD 스트리밍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출처: 디즈니플러스
경쟁 서비스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유니버스’로,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독점으로 반격 중입니다. 그러나 디즈니 플러스는 마블·스타워즈·픽사라는 초대형 지식재산으로 차별화를 시도합니다.
시청 경험을 높이는 기능도 주목받습니다. GroupWatch로 최대 6명이 동시에 감상을 공유할 수 있고, IMAX Enhanced 포맷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20여 편으로 확대됐습니다.
TIP📌 4K HDR를 안정적으로 즐기려면 최소 25Mbps 인터넷 속도와 HDMI 2.0 이상 케이블이 권장됩니다.
키즈 프로필에는 연령별 시청 제한·타이머 기능이 추가돼 학부모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버전 3.1.2 적용)
플랫폼 트렌드를 분석하는 FlixPatrol에 따르면 7월 30일 기준 글로벌 TOP10에 ‘로키 시즌2’, ‘카지노 시즌2’가 동시 진입하며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디즈니 본사는 2025 회계연도 실적 컨퍼런스에서 “아시아·태평양 가입자 15%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비밀번호 공유 단속 정책이 10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므로 이용자 주의가 필요합니다.
향후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마블 ‘데어데블: 본 어게인’, 픽사 ‘엘리오’, 스타워즈 ‘아콜라이트’가 순차 공개되고, 국내에서는 박찬욱 감독 연출의 신작 스릴러가 2026 상반기 론칭을 예고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디즈니 플러스는 “K-오리지널 + 스포츠 + 글로벌 IP”라는 삼각 편대를 앞세워 국내 OTT 시장의 ‘다크호스’를 넘어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합리적 요금제와 다양한 제휴를 활용해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