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부부(Labubu) 피규어가 2025년 여름 국내 완구‧수집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라부부는 중국 완구 기업 팝마트(POP MART)가 선보인 캐릭터로, 홍콩 출신 네덜란드 거주 작가 룽카싱1)이 디자인했습니다.
토끼를 닮은 긴 귀, 9개의 뾰족한 이가 드러난 장난기 어린 미소가 특징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라이트 시리즈’, ‘새우튀김 라부부’, ‘Wacky Mart 시리즈’ 등이 연일 매진되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 KREAM·번개장터에는 출시 24시간 만에 시세가 2~3배 급등했습니다📈.
가수 배기성은 SNS에 “20일 만에 받은 라부부가 혹시 짝퉁일까 봐 떨린다”라며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셀럽의 개봉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라부부 키워드는 네이버‧구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에서도 새벽부터 ‘줄 서기’가 벌어집니다.
서울 홍대·코엑스 매장에는 20대 소비자가 블라인드 박스를 최대 6박스까지 구입하려고 번호표를 받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 재판매 시장 성장에 따라 가품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품은 박스 하단 QR 코드와 POP MART 정품 홀로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구매 꿀팁
① 공식 온라인 드롭 : 매주 화·금 오전 11시, 팝마트 글로벌 앱에서 랜덤 드로우 진행.
② 편집숍 사전 예약 : 핫토이·홍대 고*랜드 등 소량 입고, 문자 알림 서비스 활용.
③ 리셀 플랫폼 : KREAM·CREPAS 등 에스크로 거래로 안전성 확보.
라부부 피규어를 DIY로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문화도 확산 중입니다.
아이폰15 3D 입체 케이스, 17cm 전용 군모‧니트티 세트 등 다양한 굿즈가 출시돼 팬덤 경제를 키우고 있습니다.
📊 문화연구소 트렌드랩은 “아트토이가 일상 속 ‘힙’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며 “라부부 이후 넥스트 IP를 선점하려는 기업 경쟁도 치열하다”고 분석했습니다.
※ 투자 관점으로 볼 때, 2024~2025년 라부부 리세일 지수는 연평균 62% 상승2)해 아트토이 시장의 견고한 성장세를 입증합니다.
📣 향후 일정
• 8월 10일 : ‘Labubu × NBA’ 협업 한정판 2,000세트 글로벌 동시 발매
• 9월 2일 : 서울 잠실 팝업 전시회 ‘라부부의 숲’ 개막, 인터랙티브 체험존 운영
결론입니다.
라부부는 단순 캐릭터를 넘어 수집가치·커뮤니티·재테크를 아우르는 새로운 소비 문화 아이콘으로 부상했습니다.
과열된 ‘오픈런’ 대신 정품 검수·적정 소비를 지키며 건강한 아트토이 생태계를 만들어 가야 할 시점입니다😊.
이미지 출처: MK스타투데이·POP M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