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가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 30일 방송되는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5 선공개 영상에서 그는 무속인이 예언한 이혼 비화와 싱글맘으로서의 고군분투를 털어놨습니다.
“1년 반을 기다렸다”는 율희의 고백은 방송 전부터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뒤흔들었습니다. 그는 전 남편 최민환과 동행했던 점집에서 “줄초상을 피하려면 이별수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때 7월이었는데 단 두 달 뒤 (9월) 실제로 이혼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 율희
눈물 어린 회상 뒤에는 씩씩한 다짐이 이어졌습니다. 율희는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로서 더 단단해졌다”면서도 “결혼·이혼 이야기를 편히 나눌 친구가 없어 외로웠다”고 털어놨습니다.
▲ 사진=MBN ‘가보자GO’ 캡처 / Newsis 제공
시청자들은 🔍 “무속인 예언”, “줄초상” 같은 자극적 키워드보다 ‘육아와 재도약’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 아이 엄마의 현실 조언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는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았습니다.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의 공개 연애, 2018년 결혼·출산이 이어지며 ‘아이돌→새댁’이라는 파격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결혼 5년 만인 2023년,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세 쌍둥이가 아닌 ‘라라 3남매’ 라율·라아·라운을 함께 키우던 부부는 원만한 협의를 통해 양육권과 친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 스타투데이 제공
이혼 후에도 율희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2025 시드니 마라톤’ 참가 의지를 올리며 “끝까지 달려보겠다”고 전했습니다. 건강·런닝 열풍과 맞물려 그의 ‘도전 아이콘’ 이미지는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예계에서 싱글맘·싱글대디의 솔직한 서사가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MZ세대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 “현실 고민을 공유하는 스타”에 열광합니다.
무속 신앙을 둘러싼 논쟁도 불거졌습니다. 일부는 “사생활”이라며 존중을 요구했고, 일부는 “과도한 노출”을 우려했습니다. 방송가 관계자는 “율희의 발언은 개인사 공유 차원이지, 특정 신앙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소속사 티브이엔터테인먼트 측은 “‘가보자GO’ 이후에도 예능·V로그·육아 콘텐츠를 다각도로 준비 중”이라며 “‘싱글맘의 성장기’라는 키워드로 대중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율희는 최근 뷰티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유튜브 채널 ‘라라랜드’를 통해 육아·뷰티 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그의 진정성 덕분에 광고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 결국 핵심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혼 예언이라는 극적인 서사에도 불구하고, 율희는 눈물 속에서 웃음을 찾고 있습니다. 세 아이와 함께 달려갈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