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 FC가 이번 주말 런던 스타디움에서 맞붙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1882년 창단 이후 ‘Lilywhites’라는 별칭으로 사랑받아 온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노리며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출처: Wikipedia
이번 시즌 새로운 지휘봉을 잡은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하이 프레스 전술을 통해 팀의 색깔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공을 소유하고, 공간을 만들고, 팬들을 열광시키는 축구를 추구합니다.” – 포스테코글루 감독
무엇보다 손흥민의 리더십이 빛나고 있습니다. 그는 6골 4도움으로 팀 공격 포인트 선두를 달리며 해리 케인 공백을 완벽히 메웠습니다.
전술적으로는 4-2-3-1이 기본이지만, 최근 Xavi Simons와 Mathys Tel 등 젊은 자원들의 가세로 유동형 4-3-3 전환도 시도하는 중입니다.
반면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 체제에서 견고한 4-4-2 블록을 유지하며 역습 한 방을 노립니다. 특히 토마슈 수첵의 제공권은 토트넘 수비에 큰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출처: Sports Illustrated
예상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GK 비카리오 – DF 포로·판더펜·로멜루·우도지 – MF 비수마·벤탕쿠르 – AMF 매디슨 – FW 손흥민·시몬스·텔
부상 변수도 적지 않습니다.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문제로 결장이 유력하며, 웨스트햄 역시 미카일 안토니오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단 내부 이슈도 눈길을 끕니다. 비나이 벤카테샴 CEO는 최근 “토트넘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고 못 박으며 재정 건전성을 강조했습니다.
팬 커뮤니티 COYS (‘Come On You Spurs’)에서는 “승리 DNA를 되찾았다”는 긍정적 평가가 다수지만, 여전히 센터백 뎁스 보강 필요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시청 방법을 찾는 팬이라면, 국내 중계는 SPOTV ON과 OTT 플랫폼을 통해 14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토트넘-웨스트햄 ‘런던 더비’는 170차례 넘게 맞붙었고, 토트넘이 근소한 우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는 손흥민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번 경기 결과는 시즌 초반 빅4 경쟁 구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챙기며 선두권을 고착화할지, 웨스트햄이 ‘복병’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손흥민을 중심으로 똘똘 뭉친 토트넘의 공격 본능이 웨스트햄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낼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토요일 밤, 축구 팬들의 시선은 모두 런던으로 향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