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9월 23일(현지시간) 발렌시아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 vs 레알 마드리드 (Levante – Real Madrid) 라리가 6라운드 경기는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4–1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승리로 리그 6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홈팀 레반테는 수비 조직력에 허점을 드러내며 중하위권 탈출 과제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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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8분,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중앙을 파고들며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3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왼쪽 측면 돌파 후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2–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레반테는 후반 57분 알렉산드르 볼레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68분 음바페가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완성했고, 82분 교체 투입된 아르다귈러가 쐐기골을 넣어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우리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레반테가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했지만, 우리는 필요한 순간마다 속도를 높여 경기를 지배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레반테의 하비에르 카예하 감독은 “세트피스 수비와 빠른 역습 대응이 미흡했다”면서 “다음 라운드 이전에 수비 라인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주요 스탯입니다.
∙ 점유율: 레반테 42% – 58% 레알 마드리드
∙ 슈팅: 10(유효 4) – 18(유효 9)
∙ 패스 성공률: 84% – 91%
∙ 파울: 15 – 13
∙ 옐로카드: 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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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18점을 확보하며 바르셀로나(승점 14)를 4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레반테는 승점 4점에 머물러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가 됐습니다.
특히 음바페는 시즌 6경기 8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쥬드 벨링엄 역시 두 개의 도움을 추가하며 중원 지배력을 과시했습니다.
🔥 경기 MOM: 킬리안 음바페
평점 9.4 – 멀티골, 드리블 성공 6회, 슈팅 5회
레알 마드리드는 3일 뒤 세비야와 코파 델 레이 32강전을 치르며, 레반테는 같은 날 지로나와 원정 경기를 통해 반등을 노립니다.
이번 Levante vs Real Madrid 경기는 라리가(Laliga) 팬들에게 짜릿한 공격 축구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즌 중·후반 경쟁 구도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