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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자트 치마예프UFC 319 메인 이벤트에서 드리커스 뒤 플레시스를 완벽히 압도하며 미들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치마예프 승리 세리머니
▲ 사진 출처 : UFC / Nate Sports

17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챔피언 벨트를 둘러싼 5라운드 혈전으로, 5라운드 만장일치(50-44, 50-44, 50-44) 판정승이라는 이변 없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내가 곧 미들급의 시대다.”함자트 치마예프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 中

치마예프는 경기 내내 특유의 그라운드 컨트롤 능력을 빛내 25분 중 약 21분(84%)을 상위 포지션에서 장악했습니다. 📊 공식 집계된 유효 타격 142회와 테이크다운 7회는 그의 압도적 기량을 수치로 증명합니다.

치마예프 그래플링 장면
▲ 사진 출처 : eyesmag Instagram

뒤 플레시스는 초반 클린치 상황에서 잠시 기회를 잡았으나, 치마예프의 더블 레그 테이크다운 이후 흐름을 빼앗긴 채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3라운드 말미에는 크루시픽스 포지션까지 허용하며 대미지를 누적당했습니다.

새 챔피언은 경기 직후 “이스라엘 아데산야전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 누구든 상관없다”며 차기 도전자를 향해 도발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분석가들은 타이틀 1차 방어전이 연말 라스베이거스 대회에서 편성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칩니다.


치마예프는 2020년 UFC 데뷔 후 15전 전승을 달리며 웰터급·미들급을 넘나드는 괴물 신예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그는 경기당 평균 테이크다운 성공률 65%, 상대 대비 스트라이킹 흡수율 1.7에 불과한 ‘무결점 통계’로 유명합니다.

이번 승리는 미들급 판도에 큰 지각변동을 예고합니다. 뒤 플레시스가 지키던 남아공 최초 챔피언 타이틀은 단 한 차례 방어 없이 종지부를 찍었고, 챔피언 자리는 다시 전면 재편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치마예프 압박 장면
▲ 사진 출처 : 이데일리

국내 격투기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마예프는 이미 파운드 포 파운드 TOP 3”라는 찬사와 함께, 차세대 슈퍼파이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

전문가들은 치마예프가 미들급 체급에서도 카디오 우위를 유지한 점, 캠프 기간에 초점을 맞춘 레슬링-중심 전략이 승부를 갈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의 프레셔 레슬링은 체급 불문 독보적입니다.” – UFC 해설가 마크 스미스

한편 뒤 플레시스 측은 “리매치를 요청할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UFC 내부 관계자들은 우선 로버트 휘태커 혹은 자레드 캐노니어 등 상위 랭커가 첫 도전자 군으로 거론된다고 전했습니다.


함자트 치마예프의 새로운 챕터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의 거침없는 행보가 미들급 전선에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지,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시선이 옥타곤을 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치마예프의 일거수일투족은 UFC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이야기이자, 스포츠계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남을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