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밤, 제로또1191회 추첨이 마무리되면서 전국에 새로운 꿈과 희망이 탄생했습니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중계 직후 동행복권은 1·4·11·12·20·41을 1등 번호, 보너스 2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로또 1191회 당첨번호는 첫 구간(1~20)에서 네 개, 고(高) 구간(40번대)에서 한 개가 추출됐습니다. 30번대 번호가 전무하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 1등 번호: 1·4·11·12·20·41 / 보너스: 2
동일 회차에서 1등이 무려 18명이나 탄생해 각 15억3,633만원씩을 받게 됐습니다. 총 지급액은 276억여 원에 달합니다.
2등(5개 번호+보너스)을 맞힌 이는 132명으로 1인당 약 3,492만원을 수령하며, 3등(5개 번호)은 3,649명이 당첨돼 126만원씩 가져갑니다.
▲ 이미지 출처: 동행복권 유튜브 캡처
지난주 1190회와 비교하면 당첨자 수가 두 배 이상 늘어 ‘이월(繼越) 잭팟’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번호 분포가 고르게 퍼지면서 자동 구매 비중이 확연히 높았다는 분석입니다.
당첨금 수령은 ▲1등: NH농협은행 본점, ▲2·3등: 지정 지점, ▲4·5등: 판매점에서 가능합니다. 방문 전 복권 원본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인터넷 구매자의 경우 ‘동행복권 마이페이지→고액당첨 내역’에서 실명 인증 후 계좌로 직접 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본인인증이 되지 않으면 수령이 지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로또는 구입일 다음 영업일부터 1년 동안만 교환·지급이 가능하므로, 기한을 넘기면 자동 국고 환수됩니다. 실제로 매년 수십억 원이 소멸되고 있어 ‘잊힌 당첨금’ 관리가 화두입니다.
당첨금은 3억원 초과분에 대해 33%의 세율이 적용돼 실제 수령액은 발표 금액 대비 다소 줄어듭니다. 18명 전원이 3억원을 초과하므로 각 10억2,000만원 안팎이 통장에 입금될 전망입니다.
로또 열풍이 소상공인 매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주목됩니다. 경기도 수원 한 판매점주는 “1191회 추첨 전 주말 매출이 평소보다 4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스페셜타임스
전문가들은 ‘연속 출현·미출현 번호’ 통계를 참고하되, 번호 조합은 순전히 확률임을 강조합니다. 책임감 있는 구매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 주 1192회 로또 추첨은 10월 4일(토) 오후 8시 35분 진행됩니다. 동행복권 공식 앱과 TV 중계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생역전’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나, 지나친 몰입은 경계해야 합니다. 건전한 기대감과 함께 1192회를 기다려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