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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신직업 ‘가디언나이트’, 변신과 발현을 넘나드는 궁극의 하이브리드 딜러

기사 작성: 라이브이슈KR 게임·트렌드부 | 정리일자: 2025-12-10

로스트아크 가디언나이트 공식 이미지
이미지 출처: 게임플(Gameple) 보도 화면 갈무리

‘가디언나이트’는 스마일게이트 MMORPG 로스트아크가 2025년 12월 10일 정식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입니다.

로스트아크 2부의 키워드로 제시된 ‘신과 혼돈’, 그리고 대제국 세이크리아의 서사를 본격적으로 여는 첫 번째 직업이라는 점에서 가디언나이트의 의미는 상당히 큽니다.


1. 가디언나이트는 누구인가: 세계관 속 정체와 배경

나무위키와 인벤 커뮤니티 등지에 정리된 정보에 따르면, 가디언나이트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가디언의 힘을 빌려 싸우는 전사라는 설정입니다.

클래스 트레일러에서 어린 시절 모습은 황금빛 날개를 지닌 인간형으로 등장하며, 이는 기존 세계관에서 라제니스 종족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가디언과 직접 교감하며, 그 힘을 ‘발현’하고 ‘화신’으로 승화시키는 존재가 바로 가디언나이트입니다.”

MSN 등 국내 게임 기사에서는 로스트아크 2부의 핵심 무대인 세이크리아 제국과 함께, 신적인 존재와 혼돈의 세력 사이에서 태어난 전사라는 맥락으로 가디언나이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 전투 콘셉트 핵심: ‘일반 상태’와 ‘화신 상태’의 공존

가디언나이트의 전투 콘셉트는 공식 미리보기 영상과 여러 매체 기사에서 ‘일반 상태’와 ‘화신 상태’를 넘나드는 변신 클래스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일반 상태에서는 중거리에서 빠르게 접근하며 창·검을 활용한 연속 공격을 펼치고, 특정 스킬과 자원 관리로 가디언의 힘을 축적화신 상태로 진입하는 구조입니다.

화신 상태에서는 거대한 가디언의 실루엣이 겹쳐 보이는 연출과 함께, 강력한 광역 스킬폭발적인 피니시 딜링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디언나이트 발현 스킬가디언나이트 화신 스킬이 서로를 보완하는 구조를 갖추며, 기존 로스트아크 클래스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하이브리드 딜러의 색깔을 보여줍니다.

가디언나이트 소개 영상 캡처
이미지 출처: YouTube ‘로스트아크 가디언나이트 소개영상 같이보기’ 캡처

3. 직업 각인과 아크 그리드: 세밀해진 빌드 설계

로아 인벤에 공개된 ‘가디언나이트 아크 그리드 정보’를 보면, 가디언나이트는 전용 아크(해 코어 등)와 세분화된 패시브 조합을 통해 딜링 사이클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습니다.

예를 들어 ‘업화의 계승자’라는 계열에서는 운명 발동 시 피해 증가, 피니셔 사용 후 자원 회복극딜·자원 순환을 동시에 챙기는 구조가 눈에 띕니다.

유저 게시글에 따르면, 가디언나이트 직업 각인은 크게 발현 상태 중심의 각인화신 상태 중심의 각인으로 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짧은 쿨마다 안정적인 딜을 넣는 빌드”“변신 타이밍에 모든 자원을 쏟아 붓는 극딜 빌드”로 메타가 나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4. 유저 반응: 별명·포지션·성능 논쟁까지

아카라이브, 에펨코리아, 개드립 등 커뮤니티에서는 가디언나이트 약칭초기 성능을 두고 활발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디나”, “가나”, “가붕이” 등 다양한 줄임말이 제안됐지만, 아직까지는 정착된 공식 별칭은 없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에펨코리아 등에서는 “가디언나이트는 호신투기가 2스택이라 초반부터 유틸이 미쳤다”는 식의 반응이 나오며, 방어기·생존기 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일부 유저들은 “초기 홍보 영상은 강력해 보이지만 실제 밸런스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을 펼치며, 가디언나이트 밸런스 패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가디언나이트 생성 준비 커뮤니티 캡처
이미지 출처: DogDrip.Net ‘가디언나이트 자리만들어놨다’ 게시글 캡처

5. 스토리·프롤로그 분석: 라제니스와 가디언, 그리고 세이크리아

인벤 게시판의 ‘가디언나이트 프롤로그 추측 및 의문점’ 글에서는, 티저 영상 초반에 등장하는 날개 달린 아기의 정체를 두고 활발한 해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당 아기는 라제니스일 가능성이 크며, 드래곤과 교감하고 가디언의 언어를 이해하는 특별한 존재로 추정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또한, 환영처럼 등장하는 사슴의 정체가 가디언의 의지를 상징하는 존재인지, 혹은 세이크리아와 가디언 사이의 중재자인지는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가디언나이트 스토리는 로스트아크 2부의 방향성인 ‘신과 혼돈의 충돌’과 맞물리면서, 단순한 신직업 이상의 세계관 확장 장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가디언나이트는 가디언과 인간, 라제니스와 세이크리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6. 플레이 스타일 가이드: 입문 전에 알아둘 핵심 포인트

가디언나이트를 준비하는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역할군플레이 난이도입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유저 반응을 종합하면, 가디언나이트 포지션순수 딜러(DD)에 가까운 변신형 근·중거리 하이브리드에 가깝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 가디언나이트가 어울리는 유저 성향

  • 변신 타이밍을 잡아 극딜 타이밍을 설계하는 플레이를 좋아하는 유저
  • 근접전과 중거리 공격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오가고 싶은 유저
  • 스킬 이펙트와 모션이 ‘시원시원한 클래스’를 선호하는 유저

반대로, 컨트롤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니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가디언나이트는 자원(엠버레스의 기운 등)을 모으고, 발현 스킬과 화신 스킬의 순서를 최적화해야 하므로, 초반에는 스킬 트리를 익히는 데 시간이 다소 필요할 수 있습니다.


7. 세팅과 빌드 방향: 스탯·각인·아크의 기본 윤곽

정식 출시 직전 단계인 만큼, 가디언나이트 최적 세팅은 아직 확정 단계가 아니지만, 인벤·커뮤니티에 공유된 정보에는 여러 공통점이 포착됩니다.

우선, 주 스탯으로는 치명·특화·신속을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따라 극딜형·순환형 빌드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가디언나이트 빌드 방향 예시*커뮤니티 추론 단계

  • 화신 극딜 빌드: 특화 위주 배분 → 화신 상태에서의 피해량·지속시간 극대화
  • 발현 순환 빌드: 치명+신속 조합 → 짧은 쿨타임과 높은 치명타 비율로 안정적인 DPS 확보

직업 각인 선택에서는 화신 상태 강화 각인발현·피니셔 강화 각인 중 하나를 주력으로 삼고, 나머지 일반 각인(원한, 저주받은 인형 등)과 조합하는 형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8. 로스트아크 2부와 가디언나이트가 가져올 변화

로스트아크는 이번 ‘로아온 윈터’ 쇼케이스에서 1부 스토리의 완결과 함께, 2부의 키워드를 ‘신과 혼돈’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 신직업으로 가디언나이트를 공개한 것은, 단순히 전투 콘텐츠를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세계관·레이드 구조·콘텐츠 동선을 동시에 확장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가디언나이트는 가디언과 인간 세력의 관계, 세이크리아 제국의 비밀, 라제니스의 새로운 역할을 스토리 전면에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디언나이트를 플레이하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딜러 직업을 키운다’ 이상의 경험, 즉 로스트아크 2부의 문을 직접 여는 체험이 될 수 있습니다.


9. 처음 가디언나이트를 시작하는 유저를 위한 팁

가디언나이트에 관심이 있지만, 아직 로스트아크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다음 요소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튜토리얼·프롤로그 스킵 여부: 가디언나이트의 프롤로그에는 세계관 핵심 단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첫 캐릭터라면 가급적 직접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 키 세팅: 발현·화신 스킬 전환 타이밍이 중요하므로, 자주 쓰는 스킬을 한 손에 몰아넣는 키 배치를 추천합니다.
  • 영상·공략 활용: YouTube, 인벤, 커뮤니티에 빠르게 가디언나이트 공략 영상이 누적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초반에는 대표 빌드를 참고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레이드 입문 단계에서는, 파티 내 역할과 화신 타이밍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신 상태를 보스 패턴 타이밍과 맞춰 폭딜을 넣는 연습을 미리 해 둔다면, 초반 레이드에서도 가디언나이트의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습니다.


10. 가디언나이트가 의미하는 온라인 RPG의 다음 단서

가디언나이트는 로스트아크가 장기간 유지해 온 ‘클래스 다양성’ 전략의 연장선에 있으면서도, 세계관과 직업 설계의 결합을 한층 강화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변신형·자원 관리형·하이브리드 딜러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이 클래스는, 향후 온라인 RPG 캐릭터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유저라면, 그리고 새로운 전투 경험을 찾는 게이머라면, ‘가디언나이트’가 어떤 방식으로 메타를 뒤흔들지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답이 될 것입니다.

가디언과 인간, 신과 혼돈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빛과 불꽃의 기사가, 앞으로 어떤 서사와 전투를 보여줄지 지켜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