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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5 시즌이 스위스 스테이지 후반부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단계는 전 세계 5대 메이저 리그가 맞붙는 현 메타와 팀별 전력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스왑 메타’가 바꾼 라인전 구도 🌀

올해 스왑 메타는 경기 초반 라인 주도권보다 오브젝트 타이밍을 중시하는 흐름으로 진화했습니다. T1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는 “초반 5분이 곧 한 세트의 승패를 좌우한다”라고 밝히며 라인 이동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라인 이동이 늦으면 곧바로 전령·용 주도권이 무너집니다.” – ‘페이커’ 이상혁

특히 LCK 팀들은 바텀→미드 스왑 빈도를 늘려 상대 정글 동선을 교란하고 있습니다.

T1 인터뷰 현장

ⓒ LoL Esports / Twitter


2. LCK vs LPL, 또 한 번의 자존심 대결🔥

LCK 1시드 젠지가 TES를 꺾고 8강을 확정하며 국면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LPL은 BLG·AL 등 돌풍 팀이 스위스 탈락 위기에 놓이며 세대 교체를 실감케 했습니다.

젠지는 젠지 X 데상트 한정판 유니폼 출시와 함께 팬덤 결집 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관련 굿즈는 48시간 만에 완판되며 팀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3. ‘페이커’의 네 번째 별 도전 ⭐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올해로 11번째 롤드컵 무대에 오르며 4회 우승·36세트 승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인게임에서는 아지르·탈리야가 핵심 카드로 분석됩니다.

페이커 월즈 포토존

ⓒ LoL Esports / Twitter

특히 아지르는 Q–E 2단 대쉬로 스왑 메타에서도 기동성을 확보해 한타 설계에 유리합니다.


4. 각 포지션별 ‘미드-정글 교향곡’ 🎼

2025 패치 13.21 기준, 미드·정글 호흡이 경기 승률에 미치는 영향은 63.7%로 집계됐습니다. 젠지 ‘피넛’이 보여준 키아나·니달리 조합은 선제 교전과 암살력을 모두 갖췄습니다.

반면 EU 대표 G2는 세주아니–케넨 같은 집중 교전형 조합으로 단단한 운영을 택했습니다.


5. 메이저 리그 5강 구도 재편

라이엇게임즈가 올해부터 5대 리그제(LCK·LPL·LCS·LEC·LTA)를 공식화했습니다. 이 중 LTA는 남미권 통합 리그로,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시장입니다.

브라질 대표 VKS 감독은 “스크림 매칭이 힘들었지만 경험치를 돈으로 살 수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남미 VKS 선수

ⓒ kenzi / Twitter


6. 관전 팁: 스위스 스테이지 규칙 이해하기 📚

5전제 스위스: 3승 시 8강 진출, 3패 시 탈락입니다.
라운드별 동률 매칭: 동일 전적 팀끼리 Bo3 또는 Bo1으로 격돌합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로 최종 진출전(진출·탈락 결정전)은 모두 Bo3로 진행돼 변수 최소화가 이뤄졌습니다.


7. 베이징 현장 분위기와 팬 문화 🇨🇳

베이징 내셔널 스타디움은 2만 2천 석이 이틀 연속 매진됐습니다. 경기장 외부에는 공식 굿즈 팝업스토어·AR 포토부스·지역별 음식 부스가 운영돼 e스포츠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한국·중국·북미 팬들이 응원봉 스왑 이벤트를 자발적으로 진행하며 색다른 교류 문화를 선보였습니다. 😊


8. 남은 일정과 시나리오 예측 🔮

현재 전적을 기준으로 할 때, LCK는 전 팀 8강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LEC는 G2 단독 생존이 유력해 유럽 최후의 보루 시나리오가 주목받습니다.

AI 시뮬레이션 결과 T1·GEN 동반 4강 확률은 37%, T1 단독 결승 진출 확률은 21%로 나타났습니다.


9. 선수들이 꼽은 ‘올해의 챔피언’ 🏆

• 미드: 아지르
• 정글: 브라이어
• 원딜: 자야
• 서포트: 바드
• 탑: 잭스

특히 자야·바드 조합은 궁극기 연계로 다대다 교전에서 무적–스턴 시너지를 극대화합니다.


10. 글로벌 중계·시청 트렌드 📊

트위치는 올해 1080p 120fps 옵션을 도입해 실시간 시청 경험을 개선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치지직한·영 동시 자막 기능을 제공하며 체류 시간을 늘렸습니다.

또한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는 AI 하이라이트를 연동해, 전체 경기의 평균 시청 시간을 32%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롤드컵 트로피

ⓒ LoL Esports / Twitter


11. 롤드컵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 💰

베이징 관광청에 따르면 롤드컵 개최 기간 동안 직·간접 경제효과 8억 위안이 발생했습니다. 호텔 가동률은 94%를 기록했고, e스포츠 테마 카페 운영 매출이 평균 212% 상승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형 극장이 라이브 뷰잉을 진행해 3일간 약 4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12. ‘읽는 e스포츠’: 독서진흥 캠페인 📖

게임문화재단과 신구도서관재단은 ‘책이 내 무기’ 캠페인을 전개해, 페이커를 홍보대사로 선정했습니다. 현장에서 팬들이 게임·IT 서적을 기부할 경우 한정판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13. 남은 변수: 패치 13.22 적용 가능성 ⚙️

라이엇은 8강 이후 미드·정글 경험치 패치를 테스트 서버에 배포했습니다. 실제 적용 시 ‘브라이어’·‘카직스’ 등 암살 정글의 레벨링 속도가 느려져 운영형 챔피언 부각이 예상됩니다.


14. 전문가 분석 ‘KEY STATS’

드래곤 선취 승률: 76.5%
25분 골드 차 3K+: 승률 90%
바론 1인 처치 시도: 단 2회(모두 실패)

이는 오브젝트 최우선 전략이 여전히 유효함을 입증합니다.


15. 결승전까지, 남은 여정 ⏳

8강 대진은 오는 29일 새벽 발표됩니다. 롤드컵은 언제나 예측 불가하지만, ‘스타와 전략’ 두 축이 맞물릴 때 명경기가 탄생한다는 사실만은 변함 없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 현장을 끝까지 동행 취재하며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