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가 2025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리빌딩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부산 사직구장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2024시즌 7위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젊은 투·타 자원이 성장곡선을 그리면서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특히 2000년대생 투수 이민석*국가대표 발탁*과 내야수 문동희의 급성장은 구단이 발표한 ‘리빌딩 2.0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DTD(Down To Dream)라는 조롱을 끝내겠다” – 김평호 단장(10월 24일 미디어데이)
김 단장은 올겨울 트레이드·FA 시장에서 선발 투수 보강을 예고했습니다. 박세웅·나균안에 의존하던 선발 로테이션을 다변화하고, 불펜에는 베테랑 사이드암 자원을 추가한다는 복안입니다.
타선에서는 ‘캡틴’ 안치홍이 잔류 의사를 밝히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군 문제를 해결한 외야수 황성빈까지 합류하면 공격력은 한층 두터워질 전망입니다.
한편 최근 팬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윤학길 영구결번” 요구가 다시 불붙었습니다. 1986~1997년 롯데 한 팀에서만 152승을 거둔 ‘고독한 황태자’를 기리는 움직임입니다. 구단은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구단 굿즈 역시 화제입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포테이토팩토리’가 출시한 원정 유니폼 에그백 세트는 발매 3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친환경 트렌드와 구단 아이덴티티가 맞아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
경기 관람 정보를 찾는 팬이라면, KBO와 TVING이 제공하는 ‘TEAM PASS’가 유용합니다. 롯데 경기를 한 달간 온·오프라인으로 무제한 시청할 수 있으며, 정규 시즌 기준 15%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사직구장 예매 팁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티켓 오픈은 경기 7일 전 오후 2시, 모바일 앱 선오픈 10분 후 PC 예매가 시작됩니다. 인기 있는 112·113구역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므로 모바일 알림 설정이 필수입니다.
올겨울 스프링캠프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립니다. 기온 25℃ 내외의 온난한 기후에서 투타 밸런스를 점검하고, 30경기 내외의 연습경기를 소화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신인 포수 박재엽*타율 0.286, 3타점*의 백업 경쟁이 최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 ‘사직구장 리노베이션’ 기본 설계가 공개됐습니다. 360° 회전형 콘코스와 바다 조망 데크가 포함돼 ‘야구장 이상의 야구장’을 표방합니다. 구단은 관중 회전율을 높여 연간 관중 1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
전력 분석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2024시즌 롯데는 팀 OPS 0.716(리그 6위), 팀 ERA 4.12(5위)를 기록했습니다. 표면 수치만 보면 중위권이지만, 8·9월 선발 평균자책 3.18은 세부 지표가 좋아졌다는 방증입니다.
특히 필승조는 김원중–구승민–김진욱 트리오로 재편됐습니다. ‘돌직구’ 김원중은 최고 155㎞ 포심과 커터를 앞세워 K/9 11.2를 찍으며 건재함을 증명했습니다.
타선에선 전준우가 통산 1,600안타 고지에 단 27개만을 남겨두고 있어, 2025시즌 초반 ‘명예의 전당급 기록’ 달성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끝으로 팬 문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댄싱키즈’ 공연, 응원가 ‘부산 갈매기’ 떼창 등은 연고지 특유의 열정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X(구 트위터)에서는 #사직가자규 해시태그가 20만 회 이상 노출되며 온라인 열기도 뜨겁습니다.
결론적으로, 롯데 자이언츠는 2025시즌을 ‘도약의 분수령’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젊은 피 성장, 베테랑 잔류, 신구 조화를 통해 13년 만의 가을야구 재현을 노립니다. 부산 하늘 아래 ‘롯데야구 부활’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이미지 출처: 롯데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