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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3루수 박찬형이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끝내기 송구 실책을 기록하면서 뼈아픈 고배를 마셨습니다.


1회부터 주목받던 젊은 내야수는 시즌 내내 공격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홈 송구가 크게 빗나가면서 경기는 9–8 KT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박찬형 송구 실책 장면
이미지 출처=네이트 스포츠


이번 실책은 박찬형에게 두 가지 과제를 던졌습니다. 첫째, 중요한 순간 수비 집중력, 둘째, 멘털 관리입니다.

그는 올 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298·OPS 0.812를 기록하며 공격 지표는 리그 평균 이상의 ‘즉전감’으로 호평받았습니다.

“방망이는 이미 1군 클래스, 문제는 경험에서 오는 수비 안정감이다.” — KBO 해설위원진 공통 분석*

실책 직후 롯데 더그아웃은 침묵에 휩싸였지만, 서튼 감독은 “젊은 선수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겠다”며 신뢰를 표했습니다.※공식 인터뷰 발췌


수비 데이터를 살펴보면, 박찬형의 3루 DRS는 +2로 양호합니다. 그러나 클러치 상황 실책은 4개로 팀 내 최다치입니다.

박찬형 아쉬운 표정
이미지 출처=네이트 스포츠

전문가들은 ‘스텝·글러브 전환 속도’는 리그 상위권이지만, 송구 메커니즘이 간혹 흔들린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이날 타구 속도는 86mph, 평범한 땅볼이었음에도 홈 송구 모션이 늦어 팔꿈치 각도가 흔들렸습니다.


💡 교정 포인트

  • 체중 이동 간결화로 릴리스 포인트 일정화
  • 극도의 압박 상황 대비 멘털 루틴 구축
  • 주 2회 ‘핫 코너’ 시뮬레이션 수비 드릴 진행

구단은 이미 김민호 수비코치비시즌 집중 프로그램을 예고했습니다.

실책 직후 장면
이미지 출처=조선일보


그렇다면 타격 페이스는 어떨까요? 8월 이후 장타율 0.512로 팀 내 2위, 주자 득점권 OPS는 0.921을 유지하며 클린업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로 2년 차답지 않게 볼넷 비율 11.4%를 기록해 선구안도 발전세를 보입니다.


📈 미래 가치를 두고 스카우트들은 한목소리를 냅니다. “수비 난조만 잡히면 ‘준거포형’ 3루수 완성”이라는 평가입니다.

불꽃야구(경남고 대학 사회인 리그) 시절부터 그를 주목해 온 LG 레전드 박용택은 과거 팟캐스트에서 “타격 능력은 이미 증명됐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 끝내기 실책이 논란의 불씨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장 통증을 겪고 있는 23세 내야수에게 중요한 것은 학습 곡선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일입니다.

다음 등판 예정일은 5일 사직 홈경기입니다. 팬들은 박찬형이 어떤 모습으로 반등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박찬형의 시즌 후반 행보, 그리고 롯데의 5강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