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KBO리그가 정규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이 가을야구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화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승률 6할 고지를 노리고 있습니다. 반면 롯데는 6연패 늪에 빠져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선발 맞대결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한화 킬러’ 나균안의 정면승부로 압축됩니다.
사진=SBS News 캡처
전날 경기에서 한화는 와이스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천적’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승리로 한화는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여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롯데는 벨라스케스 교체 카드가 아직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마운드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균안에게 거는 기대가 더 큽니다.
① 선발 키 매치업 – 류현진은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1.85, 피OPS 0.542로 위압감을 자랑합니다. 나균안은 한화전 통산 6승1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하며 ‘한화 킬러’로 통합니다.
② 상위 타선 짜임새 – 한화는 손아섭·리베라토·문현빈으로 이어지는 좌·우·좌 조합이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 중입니다. 롯데는 한태양·고승민·윤동희로 테이블세터-클린업을 재정비했습니다.
③ 클러치 지표 – 한화는 RISP(득점권 타율) 0.311로 리그 1위를 질주합니다. 롯데는 0.256으로 8위에 머물러 승부처 해결력이 아쉽습니다.
④ 불펜 운용 – 한화 마무리 박상원은 29세이브, 세이브 성공률 93%로 강세입니다. 롯데 ‘끝판황제’ 김원중은 세이브는 많지만 최근 피OPS 0.850로 흔들렸습니다.
⑤ 수비 변수 – 한화는 외야 지표 DRS +28로 수비 승수가 높은 반면, 롯데는 내야 송구 실책이 62개로 리그 최다입니다.
“가을야구를 꿈꾸려면 이번 3연전을 2승1패 이상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 롯데 김태형 감독
“선두 추격의 모멘텀을 이어가겠다.” – 한화 김승연 감독
사진=스포츠마니아TV 캡처
현장 열기도 역대급입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구장은 금일 기준 48번째 매진을 기록해 역대 KBO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시청 팁📺 – 지상파 지역채널 MBC·TJB 및 네이버 스포츠·SPOTV NOW에서 생중계하며, 롯데·한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은 팬 친화 ‘편파 중계’도 제공합니다.
헤드 투 헤드(올 시즌 상대전적)는 한화 9승 4패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특히 홈경기에서는 6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입니다.
순위 전망을 살펴보면, 한화가 승리할 경우 승차 1경기 이내로 LG를 추격하며 2강 구도를 굳힐 수 있습니다. 반면 롯데가 연패를 끊으면 3위 수성뿐 아니라 SSG·KIA 추격을 따돌릴 수 있습니다.
경기장은 18시 30분에 문을 열며, 당일권 표는 오후 4시부터 남은 좌석에 한해 현장 판매가 진행됩니다. 우천 시 예매 취소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이번 한화 vs 롯데 시리즈는 단순한 3연전이 아니라 포스트시즌 시드를 가르는 일전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직후 다시 한 번 자세한 리뷰를 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