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개막과 함께 PvE 콘텐츠 초토화 봇 모드를 공식 재가동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이번 25.17 패치는 단순 복구가 아닌 ‘전면 개편’ 수준의 업데이트로 평가됩니다.
1. 초토화 봇 모드란? ‘Doom Bots of Doom’이라는 원제처럼, AI 챔피언이 강화 스킬을 난사하며 협곡을 초토화시키는 하드코어 PvE 모드입니다. 2014년 첫 등장 이후 이벤트성으로만 제공돼 왔으나, 이번 시즌부터는 정규 기간제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 이미지 출처: 라이엇 게임즈
2. 25.17 패치 핵심은 △새로운 난이도 ‘지옥급’ 추가 △보스 라운드 ‘베이가·말파이트·벨코즈 3연전’ 도입 △100여 개의 랜덤 저주 효과입니다.
저주 효과는 ‘역중력(점프 시 공중 체류)’, ‘정전기장(이동 시 방전 데미지)’ 등으로 구분되며, 경기마다 최대 5개가 중첩돼 예측 불가한 전장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3. 보상 시스템도 강화됐습니다. 플레이어는 난이도별 최초 클리어 시 2000 파란 정수와 전용 감정표현을 획득하며, 배틀패스 포인트가 일반 PvP 대비 1.5배로 지급됩니다.
“초토화 봇은 협곡과 전혀 다른 학습曲선을 제공해, 신규·복귀 이용자 모두에게 ‘롤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것입니다.”
― 라이엇 게임즈 모드 디렉터, 조슈아 멀린
4. 접속 방법은 간단합니다. 클라이언트 상단 Play ▶ 모드 선택 ▶ 초토화의 시험을 클릭하면 됩니다. 단, 프리메이드 파티 매칭만 지원되므로 최소 2인 이상 팀 구성이 권장됩니다.
일부 이용자는 “모드가 보이지 않는다”는 문의를 제기하고 있지만, 이는 지역별 업데이트 지연에 따른 임시 현상으로 확인됐습니다.
5. 커뮤니티 반응도 뜨겁습니다. SNS에서는 ‘#DoomBotsReturns’ 해시태그가 급격히 확산됐고, 트위치 동시 시청자 수는 24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라이엇 게임즈
특히 프로게이머 ‘페이커’는 개인 방송에서 “사람보다 무서운 봇”이라 평하며 난이도 ‘지옥급’ 첫 클리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6. 전략 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원거리 딜러 2명 이상 필수, ② 광역 CC 스킬 보유 챔피언 선호, ③ 정글 캠프보다 라인 클리어 우선, ④ ‘저주’ 목록을 미리 확인하고 소환사 주문을 유연하게 변경합니다.
또한, 바론·드래곤이 강화 버전으로 등장하므로 ‘장신구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늦추면 팀 전투 효율이 크게 감소합니다.
7. 이벤트 일정은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이후에는 2주 간격으로 기간 한정 로테이션이 계획돼 있습니다. 라이엇 측은 “플레이 피드백에 따라 상시 모드 전환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8. e스포츠 파급력도 주목됩니다. LCK 팀 분석 코치들은 “스킬샷 정확도·위기 대응 연습에 도움이 된다”면서, 스크림 일정에 초토화 봇 세션을 도입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9. 총평입니다. 이번 25.17 패치는 ‘시즌3’의 서막이자 LoL PvE의 재도약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초토화 봇’은 협곡 전투와 차별화된 스릴을 제공하며, 보상·난이도·전략성을 모두 확장해 장기 서비스 15주년을 앞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또 다른 성장 엔진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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