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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살라 없이 인테르 원정 나선다…새 전술·새 얼굴로 쓰는 ‘안필드 이후’의 서막

라이브이슈KR | 해외축구 취재팀

리버풀 FC 엠블럼과 안필드 스타디움
이미지 출처: Liverpool FC 공식 홈페이지

리버풀모하메드 살라를 제외한 채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인테르 밀란 원정에 나서면서 유럽 축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인테르, 바르셀로나 등 굵직한 클럽들이 동시에 경기를 치르는 UCL 마지막 게임위크 가운데, 인테르 vs 리버풀 대결은 전술 변화와 세대교체 측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살라 ‘충격 제외’…리버풀, 정말로 레전드를 떠나보내나

영국과 한국 주요 매체들은 리버풀이 250골을 넣은 레전드 공격수 살라를 중·장기 구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살라는 인테르 원정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되었으며 이는 일시적인 로테이션이 아니라 팀 내 위상 변화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리버풀, 정말로 ‘250골 레전드’ 살라 버린다…인터 밀란 원정도 충격의 명단 제외”
– 조선일보 해외축구 섹션 기사 요약

살라가 빠진 자리를 둘러싸고 리버풀 전술 변화공격 라인 리빌딩에 대한 논쟁이 팬 커뮤니티와 전문가 사이에서 격렬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테르 vs 리버풀, 산 시로에서 펼쳐지는 ‘전술 실험실’ 🏟️

Sofascore 등 해외 축구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리버풀의 다음 공식 경기는 한국 시각 12월 10일 새벽에 열리는 인테르 vs 리버풀 UCL 조별리그 경기입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리버풀 선수단 경기 장면
이미지 출처: Liverpool Echo – Liverpool FC 섹션

산 시로 원정은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인테르의 촘촘한 수비 조직을 상대로 이뤄지기 때문에, 살라 없이도 공격 작업이 얼마나 매끄럽게 이뤄지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아르네 슬롯의 선택: 이삭·에키티케 동시 기용과 전방 재구성

Liverpool Echo는 인테르전 예상 선발 명단에서 알렉산데르 이삭우고 에키티케가 함께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리버풀은 기존의 ‘살라 의존’ 측면 공격 패턴에서 벗어나, 중앙 지향적인 스트라이커 2인 조합과 유기적인 2선 침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술을 바꾸고 있습니다.

예상 전술 포인트리버풀입니다.

  • 4-3-3 혹은 4-2-3-1 기반, 두 스트라이커의 유연한 위치 교환
  • 측면보다는 하프 스페이스를 파고드는 직선적 패스 플레이 강화
  • 전방 압박 시 이삭·에키티케의 활동량을 활용한 하이 프레스 시스템 유지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는 살라 공백을 메우기 위한 실험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리버풀 공격진 세대교체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전문 매체가 그리는 현재와 미래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는 인테르전 확정 라인업Youth League 매치 리포트를 연이어 공개하며, 1군과 유스팀 모두 인테르와 격돌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는 특히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경기와 관련한 콘텐츠 비중을 높이며, 클럽 전체가 유럽 무대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Liverpool.com은 코디 각포 부상 상황과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 이슈까지 함께 다루며 리버풀의 공격 라인 부상 변수를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살라 제외와 맞물려, 리버풀 공격진 뎁스 관리겨울 이적시장 전략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Liverpool.com 로고
이미지 출처: Liverpool.com

팬 커뮤니티가 본 리버풀: ‘유격 전술’과 세대교체 기대감

레딧 r/LiverpoolFC 커뮤니티에서는 매일 Daily Discussion, UCL Watch Thread, Pre-Match Thread: Inter vs Liverpool이 올라오며 리버풀의 전술과 라인업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해외 커뮤니티뿐 아니라 국내 축구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해외축구 게시판에서도 리버풀, 토트넘, 맨시티 등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들과 비교하며 슬롯 감독의 전술을 평가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1. 살라 이후 리버풀 공격의 중심이 누가 될 것인가
  2.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테르, 바이에른, 바르셀로나 등 강호들과의 대결에서 버틸 수 있는가
  3. 프리미어리그와 UCL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스쿼드 뎁스가 확보되었는가

챔피언스리그 판도 속 리버풀의 위치: 토트넘·바르셀로나와의 비교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지막 게임위크에는 토트넘 vs 슬라비아 프라하, 바르셀로나 vs 프랑크푸르트, 바이에른 vs 스포르팅 등 다양한 빅매치가 동시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인테르 vs 리버풀은 조 편성, 전력, 최근 흐름 등을 감안했을 때 토트넘·바르셀로나 경기와 함께 이번 라운드의 핵심 경기로 꼽히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레전드 귀환’ 이슈와 함께 챔스 복귀 드라마를 쓰고 있는 반면, 리버풀은 살라를 내려놓고 새로운 전술 실험세대교체라는 과제를 동시에 풀고 있습니다.

즉, 토트넘이 ‘익숙한 에이스와 함께 하는 도전’이라면, 리버풀은 ‘레전드를 떠나보내며 시작하는 재도약’ 단계에 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리버풀 챔피언스리그를 즐기는 방법 ℹ️

해외축구, 특히 리버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효율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는 라이브 정보·전술 분석·현지 반응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버풀 팬들을 위한 실용 팁입니다.

이 조합만으로도 리버풀 경기의 맥락챔피언스리그 전체 판도를 한눈에 읽을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까지 장악한 ‘리버풀 감성’ 📸

리버풀은 성적뿐 아니라 브랜드·문화적 영향력 면에서도 여전히 막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콥카콜라 | Kopcacola | 리버풀 팬 페이지”와 같은 계정들이 안필드 현장 사진, UCL 경기날 분위기, 살라·바날 등 선수 관련 밈을 공유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리버풀 팬 페이지 인스타그램 게시물
이미지 출처: Instagram – @kopcacola

이처럼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무대뿐 아니라 SNS와 팬 문화 전반에서 ‘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슬로건 그대로 커뮤니티 중심의 클럽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살라 이후를 준비하는 리버풀, 관전 포인트 총정리

정리하면, 인테르 vs 리버풀 경기는 단순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아니라 ‘살라 이후 리버풀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가늠자가 되는 승부입니다.

리버풀 팬과 해외축구 팬이 꼭 챙겨볼 포인트입니다.

  • 살라 없이 짜인 공격 라인이 인테르 수비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공략하는지
  • 이삭·에키티케를 중심으로 한 전술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 유스·로테이션 자원들의 활용 비율과, 향후 이적시장 전략에 미칠 영향
  • 토트넘,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등 타 빅클럽과 비교한 리버풀의 현재 경쟁력

리버풀이 인테르 원정에서 어떤 경기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우승 판도는 물론 겨울 이적시장, 다음 시즌 구상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답은 결국 경기장 안에서 나옵니다. 산 시로에서의 90분이 리버풀이라는 클럽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시작이 될지, 아니면 아픈 성장통으로 남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