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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가 안필드에서 열리는 ‘더블헤더’ 친선경기를 앞두고 프리시즌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첫 상대는 스페인의 아틀레틱 클럽이며,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도 같은 날 밤에 치러집니다. 구단은 ALL RED Video 플랫폼을 통해 두 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고 안내했습니다.

리버풀 프리시즌 경기 홍보 이미지이미지 출처: Liverpool FC 공식 홈페이지

이번 더블헤더는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이후 처음으로 안필드에서 열리는 공개 일정입니다. 팬들은 새 전술과 신예들의 성장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진 하이프레싱빠른 전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미드필드 빌드업에 더 유연성을 부여했습니다. 특히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인버티드 풀백 롤은 여전히 팀의 핵심 기둥으로 평가됩니다.

“새 시즌을 준비하는 지금이야말로 전술 이해도를 끌어올릴 골든타임입니다.” — 슬롯 감독 사전 인터뷰 중

관심을 끄는 또 다른 포인트는 이적 시장입니다. 영국 Liverpool Echo와 현지 매체들은 호드리구 영입설이 급물살을 탔다고 보도했고, 알렉산더 이삭 협상은 난항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리버풀 선수단 훈련 사진이미지 출처: Liverpool Echo

팬 커뮤니티 Reddit r/LiverpoolFC에서는 “윙어 보강이 시급하다”는 의견과 “젊은 미드필더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스쿼드 밸런스가 여전히 화두라는 점을 방증합니다.

주목할 선수로는 프리시즌 연속 골을 기록 중인 다윈 누녜스, 부상에서 복귀한 티아고 알칸타라, 그리고 파워 넘치는 유망주 벤 도크가 꼽힙니다. 세 선수 모두 경기 당일 스타팅 XI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기 일정은 한국 시간 8월 8일 새벽 2시, 5시 두 차례로 나뉩니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와 Instagram(@liverpoolfc)를 통해 라인업·실시간 하이라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안필드 투어 상품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스타디움·박물관 패키지는 이미 8월 주말 예약률 90%를 넘겼습니다.

한편, EPL 개막까지는 약 10일 남았습니다. 더블헤더 결과가 리버풀의 시즌 스타트 대진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You’ll Never Walk Alone이 울려 퍼질 그날 밤, 전 세계 레즈가 모니터와 안필드 스탠드를 붉게 물들일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