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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살라가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영국 현지 언론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최근 인터뷰에서 “살라의 출전 시간을 조정할 수도 있다”라고 밝힌 사실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살라는 지난 시즌 19골·11도움으로 팀 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초반 7경기 2골 1도움에 머무르며 다소 주춤한 모습입니다.

슬롯 감독은 “키에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가치가 있다”라며 로테이션 확대를 시사했습니다. 이는 곧 ‘살라 = 고정 선발’이라는 기존 공식을 깨뜨릴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경쟁 없는 팀은 성장하지 못합니다. 모두가 100%를 요구받아야 합니다.” — 슬롯 감독

전문가들은 살라의 스프린트 횟수 감소※지난 시즌 대비 –12%와 경기당 슈팅 수 감소를 지적합니다. 실제 프리미어리그 공식 트래킹 데이터에 따르면 살라의 평균 최고 속도는 34.7km/h에서 33.1km/h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살라가 경기장 밖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합니다. 수아디 프로리그의 러브콜, 팀 내 최다 SNS 팔로워(6,000만 명) 등 ‘브랜드 가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 팬들의 시선은 자연히 노스웨스트 더비로 향합니다. 리버풀은 20일 0시 30분 안필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돌합니다. 살라가 벤치에서 출발할지, 혹은 선발로 나서 반등을 증명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리버풀 홈 경기장의 열기

리버풀 내부 관계자는 “살라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다만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 출전 가능성이 있다”라고 귀띔했습니다.

슬롯 감독이 키에사·루이스 디아스·조타로 이어지는 ‘3선 분업 체제’를 실험할 경우, 살라는 후반 30분대 ‘조커 카드’로 투입되어 결정적 순간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리버풀 팬 포럼에서는 ‘살라 계약 연장 vs 고액 이적료 현금화’를 두고 뜨거운 설전이 이어집니다. 사우디의 알이티하드는 지난여름 1억 5,000만 파운드를 제시했으나 클롭 전 감독이 거절한 바 있습니다.

재정 전문가들은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이 완화되지 않는 이상, 리버풀은 곧 대형 매각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살라 경기 장면


한편, 첼시는 ‘클롭 황금기’를 설계한 전 리버풀 디렉터 데이브 팰로우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팰로우스가 살라·마네·반다이크를 영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탬퍼드브리지에 새로운 전략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이는 직·간접적으로 살라의 계약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팰로우스는 리버풀 시절 선수들의 장기 플랜을 면밀히 설계해 ‘적정 시점의 매각’ 원칙을 세웠던 인물입니다.


📊 핵심 지표 한눈에 보기

  • 올 시즌 살라 평균 슈팅 수: 2.1회(지난 시즌 3.7회)
  • 챔스 직행 마지노선 승점 예상: 74점
  • 리버풀 현재 승점: 14점(4승 2무 1패) — 8위

🚀 이제 이목은 노스웨스트 더비 종료 후로 향합니다. 살라가 팀의 승리를 견인해 ‘주전 수성’을 확정 지을지, 아니면 슬롯 감독의 새 시대를 연착륙시키는 전략적 로테이션이 본격화될지 주목됩니다.

You’ll Never Walk Alone의 구호처럼, 리버풀은 언제나 ‘함께’ 싸워 왔습니다. 살라 역시 팀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이며 리버풀의 미래를 설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