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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크리스탈 팰리스가 8월 10일 밤(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맞붙습니다. 새 시즌의 막을 여는 2025 FA 커뮤니티 실드이기에 두 팀 모두 트로피 사냥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리버풀은 전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합니다. 위르겐 클롭의 뒤를 이은 아르네 슬롯 감독은 “시스템을 유지하되,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다르윈 누녜스·루이스 디아스 삼각 편대가 건재합니다. 여기에 새로 영입된 수비형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데뷔전을 예고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창단 이후 첫 커뮤니티 실드 무대를 밟습니다. 올리버 글래스너 감독은 “우린 도전자이지만, 놀라운 일을 벌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자신했습니다.

에이스 에베레치 에재미카엘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며, 신예 스트라이커 말로 귀스토가 돌풍의 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웸블리 스타디움 전경사진=YouTube 캡처

예상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버풀(4-3-3): 알리스송 – 로버트슨, 판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 소보슬라이, 기마랑이스, 맥 앨리스터 – 디아스, 누녜스, 살라
크리스탈 팰리스(3-4-2-1): 존스톤 – 게히, 안데르센, 워드 – 미첼, 두쿠레, 러너핸, 클라인 – 에재, 올리세 – 귀스토

📌 라인업은 킥오프 직전 공식 채널을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트로피는 상대보다 시즌 준비를 더 잘한 팀에게 돌아갑니다.” – 아르네 슬롯 감독

우린 ‘언더독’이지만, 그 사실이 오히려 우리를 날카롭게 만듭니다.” – 올리버 글래스너 감독


양 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은 리버풀 4승 1무로 일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팰리스는 지난 2월 안필드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상승 기류를 탔습니다.

전술적으로 리버풀은 전방 압박과 빠른 전환을, 크리스탈 팰리스는 5-4-1 형태로 수비 밀집 후 에재·올리세의 속공을 노릴 전망입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중원 장악력’입니다. 기마랑이스가 두쿠레의 강한 압박을 뚫어낸다면, 리버풀의 파상공세가 폭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계는 한국에서 쿠팡플레이SPOTV ON이 동시 진행합니다. VR·멀티캠 등 인터랙티브 시청 기능도 제공돼 관중석의 함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합니다.

현지 기상청은 경기 시간 기온 18℃·맑음을 예보했습니다. 잔디 상태가 최상이어서 속도전이 기대됩니다.


역대 커뮤니티 실드 우승 횟수는 리버풀 16회, 크리스탈 팰리스 0회입니다. 만약 팰리스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구단 역사상 최초의 ‘슈퍼컵’ 우승이 됩니다.

도박사들은 리버풀 승(배당 1.45)에 무게를 두나, 90분 내 무승부(배당 4.00) 시 승부차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습니다.


경기 전 ⏰오후 9시 30분부터 웸블리 외곽에서 ‘팬파크 라이브’가 열려,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앤디 존슨이 토크쇼를 진행합니다.

양 팀 서포터들은 YNWAEAGLES 콜을 주고받으며 일찌감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 취재진 전망은 리버풀 2-1 승입니다. 살라의 선제골, 에재의 동점골 이후, 교체 투입될 디오구 조타가 결승골을 넣을 시나리오가 유력해 보입니다.

하지만 축구에서 ‘예상 밖 한 방’은 늘 존재합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언더독 반란을 일으킬지, 리버풀이 통산 17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을지, 모든 해답은 곧 그라운드에서 확인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