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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갈 리스본 푸니쿨라 사고가 3일(현지시간) 발생해 총 16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한국인 2명이 사망자로 확인됐으며 여성 1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입니다.

글로리아 라인으로 불리는 해당 전차는 1892년 개통된 리스본의 대표 관광 교통수단이었습니다.

사고는 케이블 이탈과 제동 장치 고장이 겹치며 가파른 언덕 아래 건물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고 포르투갈 검찰은 밝혔습니다.


“몇 초 만에 차량이 미끄러져 내려오더니 굉음과 함께 건물에 파고들었다.” — 현장 목격자 마르타 쿠냐현지 주민

🔥 리스본 소방당국은 투입 인력 120명, 차량 32대를 동원해 2시간 만에 구조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리스본 푸니쿨라 사고 현장
▲ 사고 직후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Getty Images

🇵🇹 포르투갈 정부는 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전면적인 안전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국내 외교부는 즉각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고, 주포르투갈 대사관에 사고 대응 핫라인(+351-XXX-XXXX)을 가동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후 케이블 교체 주기 미준수과도한 관광객 수요를 한 원인으로 지목하며, “예견된 인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 과거 사례로는 2019년 홍콩 피크트램 제동 결함, 2022년 자그레브 푸니쿨라 정전 사고가 있으며, 모두 정기 점검 부실이 공통 원인이었습니다.

구조 상황
▲ 구조대가 부상자를 이송 중이다. ⓒ한겨레 제공

여행객은 여행자 보험 약관‘전차·케이블카 사고 보장’ 포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현재 리스본 시청은 푸니쿨라 전 노선을 무기한 운행 중단했으며, 대체 교통수단으로 버스 758번·엘리베이터 선타 후도를 권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 주요 도시가 공유하는 노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번 리스본 푸니쿨라 사고글로벌 관광 안전체계 재정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