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암 갤러거가 드디어 서울 땅을 밟았습니다. 2017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이후 8년 만의 내한입니다.
20일 밤 인천국제공항 ✈️ 입국장에는 수백 명의 팬이 모여 ‘Rock ’n’ Roll Star’를 합창했습니다. 거대한 떼창은 그의 첫 마디 “Nice one, Seoul!”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한국 팬들은 언제나 특별합니다. 내일 Goyang Stadium에서 만나요.” — 리암 갤러거*도착 인터뷰 중*
이번 공연은 ‘Oasis Live ’25’ 아시아 투어의 개막전으로, 2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됐으나, 일부 스탠딩 구역이 재추첨(21일 15시)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 Britpop News / Facebook
팬들의 관심은 세트리스트에 집중됩니다. 영국 현지 세팅을 고려하면 ‘Morning Glory’, ‘Live Forever’, 그리고 ‘Wonderwall’이 앙코르로 배치될 가능성이 큽니다.
패션계도 들썩였습니다. CLARKS ORIGINALS × Liam Gallagher ‘Desert Rain’ 모델이 EQL 스토어에 단독 론칭되며 3분 만에 1차 분량이 완판됐습니다.
사진 © EQL STORE
리암은 도착 직후 도산공원 C.P. Company 플래그십을 방문해 ‘고글 재킷’을 시착했습니다. SNS에 퍼진 사진 한 장이 #LiamInSeoul 해시태그를 순식간에 500만 회 노출시켰습니다.
소셜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는 @oasisworld_ 계정이 “HELLO SEOUL 🇰🇷” 영상을 공개해 24시간 만에 78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공연장 이동 팁 🚃
1️⃣ 지하철 3호선 ‘대화역’ 2번 출구 → 도보 10분.
2️⃣ 셔틀버스는 17시부터 3분 간격 운행.
3️⃣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주최 측은 시야 제한석 관람객에게 한정 머천다이즈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물품보관소는 서문 게이트 왼편, 1인 1회 3,000원입니다.
이미지 © Oasis World / X
콘서트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도 큽니다. 고양·일산 지역 호텔 예약률은 94%로 치솟았으며, 인근 상권 매출이 지난주 대비 212% 급증했습니다.
한편, 과거 형 노엘 갤러거와의 불화로 해체됐던 오아시스는 이번 투어에서 “완전체 재결합 여부”를 묻는 질문에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두 형제 모두 같은 일정에 한국을 찾으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내 인디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은 “브릿팝 특유의 멜로디 감수성이 현재 K-밴드 사운드에 큰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공연 안전 수칙 🔒
· 야광봉, 셀카봉 30 cm 초과 반입 금지
· 체온 37.5 ℃ 이상 시 입장 제한
·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 제한
주최사 Live Nation Korea는 “전체 객석에 좌석랜덤 응원카드가 배포돼, 관객 참여형 연출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리암 갤러거와 팬이 함께 만드는 콘서트’를 예고했습니다.
끝으로, 21일 밤 고양 하늘을 가를 브릿팝 성찬이 어떤 전설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입니다. 리암 갤러거는 여전히 거칠고, 여전히 솔직하며, 여전히 Rock ’n’ Roll Star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