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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이 올해 들어 연일 화제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플 가격 전망을 찾는 투자자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22일 기준 업비트·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XRP는 전주 대비 18% 상승했습니다. 기관·개인 매수세가 동시에 유입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리플 시세 차트

“90일 CVD가 녹색으로 전환됐다”는 글로벌이코노믹 보도1는 강한 매수 압력을 시사합니다.

특히 3.70달러 돌파는 2018년 이후 최고가로, 단기 저항선이었던 3.50달러를 가볍게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SEC(미 증권거래위원회)와의 소송이 2심에서도 부분 승소로 마무리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는 XRP 유통 구조의 불확실성을 줄여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블록체인 리서치사 메사리(Messari)는 “소송 리스크 완화가 신규 기관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호재는 토큰화(Tokenization) 트렌드입니다. 글로벌 결제 기업들이 국경 간 송금 수수료 절감을 목표로 XRP Ledger 연동 테스트를 확대했습니다.

HSBC·커런시클라우드가 참여 중인 ‘Project RippleNet 2.0’은 2025년 4분기 상용화를 예고했습니다.


세 번째 변수는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48% 밑으로 내려가며 알트코인 순환매가 본격화됐습니다. 그 중심에 리플이 있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판테라캐피털은 7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서 XRP 비중을 5%→9%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investing.com XRP 로고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은 세 가지 포인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 3.50달러가 새로운 지지선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2. SEC 항소심 일정(8월 14일)을 주시합니다.
  3. XRP Ledger AMM(Automated Market Maker) 도입 시기(9월)를 체크합니다.

리플 커뮤니티는 온체인 지표도 낙관적이라고 강조합니다. 네트워크 활성화 주소수가 60만 개로 한 달 새 38% 증가했습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USDC 브리지 테스트넷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XRP 생태계 확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다만 리스크도 존재합니다. 첫째, 매크로 변수인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여부가 9월 FOMC에서 결정됩니다. 둘째, 거래소 상장 폐지 이슈가 일부 지역(필리핀)에서 논의 중입니다.

셋째, 대규모 언락(Unlock) 토큰 물량이 8월 초 10억 XRP 가량 예정돼 있어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연말 목표가를 평균 5.2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40% 추가 상승 여력입니다.

메사리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셀키스는 “XRP는 지불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이라는 명확한 활용처가 있다”며 “실제 결제 데이터가 가격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투자 전략 측면에서, 국내 투자자는 특금법에 따라 원화 마켓 상장 거래소를 이용해 자산 보호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하드웨어 지갑 보관은 필수입니다. 2024년 발생한 다중 서명 해킹 사례가 여전히 화두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리플 가격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소송·매크로·언락 등 위험 요소가 상존합니다. 꾸준한 정보 확인과 분할 매수·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XRP 뉴스코인 시장 분석을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