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 6라운드 리뷰 ⚽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홈구장 오랑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 대 로리앙’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뱅자맹 파바르·나예프 아게르드의 데뷔골이 터지며, 새 얼굴들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번 승리로 마르세유는 승점 3을 추가해 리그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FC 로리앙은 원정 첫 승 도전에 실패하며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경기 전 분위기🌟
경기 시작 전부터 ‘마르세유 vs 로리앙’은 데뷔전 출격을 알린 파바르와 아게르드 때문에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양 팀 모두 수비 안정화에 초점을 맞춘 4-3-3 전형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마르세유 이고르 튜도르 감독은 “새 영입 선수들이 곧바로 팀에 에너지를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
마르세유는 루이스 엔리케–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엔젤 고메스 삼각편대를 최전방에 배치했습니다. 로리앙은 얀 카라모, 엘리 와이, 벵상 르 고프를 앞세워 역습을 노렸습니다.
수비진에는 파바르와 아게르드가 각각 오른쪽·중앙에 배치되며 홈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습니다.
전반전: 파바르, 데뷔를 골로 장식하다
전반 17분, 파바르가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뛰어올라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팀 동료들은 그를 높이 들어 올리며 “최적의 영입”이라 칭찬했습니다.
파바르는 득점 후 손가락으로 엠블럼을 가리키며 “이곳이 내 집”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팬들의 함성 덕분에 공중볼 경합에서 주저함이 없었다.” ― 뱅자맹 파바르
후반전: 아게르드·고메스의 연속포🔥
후반 51분, 세트피스 두 번째 볼을 잡은 나예프 아게르드가 왼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을 만들었습니다.
불과 6분 뒤, 엔젤 고메스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단독 돌파 후 감아차기 원더골을 성공시켜 관중석을 뒤흔들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FM Korea 캡처
로리앙의 반격과 무산된 기회
로리앙은 65분경 얀 카라모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며 추격 기회를 놓쳤습니다. 슈팅 수(10-4)에서 마르세유에 크게 뒤졌습니다.
특히 미드필드 압박에서 밀리며, 후반 중반 이후 파울이 급증해 흐름을 끊지 못했습니다.
스탯 비교로 본 ‘완승’의 근거📊
볼 점유율: 마르세유 62 % vs 로리앙 38 %
유효 슈팅: 7-1, 패스 성공률: 89 %-78 %였습니다. 단순히 스코어뿐 아니라 내용에서도 압도했습니다.
수비 지표에서도 파바르·아게르드는 인터셉트 3회·클리어링 5회를 기록하며 데뷔전임을 잊게 했습니다.
리그 1 순위 변화와 의미
이번 ‘마르세유 대 로리앙’ 결과로, 마르세유는 승점 14로 파리 생제르맹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게 됐습니다. 로리앙은 승점 5에 머물며 16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특히 골득실 +9는 향후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서 중요한 무기가 될 전망입니다.
감독·선수 인터뷰
“새로운 선수들이 전술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 경기도 같은 집중력을 기대한다.” ― 이고르 튜도르 감독
로리앙 레지스 르 브리스 감독은 “수비 조직력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인정했습니다.
팬들과 현지 언론 반응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파바르의 헤더는 월드컵 결승골을 연상케 했다”고 평했습니다. SNS에서도 해시태그 #OMFC, #PavardDebut가 트렌드를 장식했습니다.
마르세유 서포터그룹 울트라스 비라주 노르는 경기 후 ‘We Are Back’ 플래카드를 흔들며 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
향후 일정과 관전 포인트
마르세유는 22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르 클라식 원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바르·아게르드가 메시·음바페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로리앙은 같은 날 홈에서 스타드 랭스를 상대해 반등을 노립니다. 수비 라인을 어떻게 재편할지가 관건입니다.
종합 분석
마르세유 vs 로리앙 경기는 새 영입 효과와 전술 유연성이 만들어 낸 교과서적 승리였습니다. 선수단 깊이가 강화된 마르세유는 올 시즌 우승 경쟁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반면 로리앙은 공격 전개 속도와 경기 집중력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 활용 여부가 팀의 향방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