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가 다시 한번 글로벌 조선업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국과의 무역 합의가 곧 마무리된다”며 마스가 동참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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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는 미국 발주 확대 기대감 속에서 주가가 출렁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마스가 랠리”라는 표현까지 나오며, LNG·방산 특수선 중심의 수주 전선이 활짝 열릴 것으로 전망합니다.
“조선업 슈퍼사이클 재진입의 핵심 변수가 곧 ‘마스가’가 될 것이다.” – 국내 대형 증권사 리서치
실제 현대건설은 원전·조선 동반 수혜주로 꼽히며 하루 만에 9% 급등했습니다.
또 다른 키워드 ‘마누가(MANUGA·Make Nuclear Great Again)’까지 부각되며 두산에너빌리티·SNT에너지 등 원전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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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미국 현지 조선소 신·증설 과정에서 한국 기술력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내다봅니다.
특히 LNG 운반선·방산용 잠수함 분야는 국내 조선소의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습니다.
관건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미국산 우선구매 규정입니다. 현지화 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관세·보조금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한-미 조선 TF’를 가동해 부품 국산화율 조정, 기술 이전 범위, 세제 혜택을 협의 중입니다.
시장에서는 “마스가 첫 수혜 종목”으로 삼성중공업을 주목합니다. LNG선·FPSO(부유식 원유 생산설비) 건조 경험이 미국이 요구하는 친환경 스펙과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AI·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야드 기술을 보유한 HD현대중공업이 설계·공정 최적화 분야에서 협력 폭을 넓힐 전망입니다.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① 친환경 선박 기술력 ② 현지 공장 설립 계획 ③ 방산·원전 시너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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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마스가 키워드는 단기 급등에 따른 테마 과열 우려도 내포합니다. 가격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분할매수·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미의회 예산 승인·조선소 입지 선정·국내 기업 JV(합작) 설립 속보를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마스가는 이제 단순 구호를 넘어, 전 세계 해양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는 실체적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