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브이슈KR 단독 – 마스가 프로젝트가 한·미 관세 협상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했습니다.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트럼프 대통령이 외친 ‘미국 조선업 부흥’ 구호가 핵심입니다.
▲ 사진 출처: 중앙일보1
이번 합의는 총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입니다. 국내 조선 빅3를 비롯한 7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미국 걸프 연안과 서부 해안에 신규 조선소 4곳을 짓고, 노후 인프라를 개·보수합니다.
“마스가 프로젝트가 없었다면 15% 관세 인하라는 역사적 합의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 구윤철 경제부총리
1️⃣ 마스가 프로젝트가 탄생한 배경
글로벌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미국은 조선 자급률 5% 미만이라는 취약점이 있었습니다. 반면 한국은 LNG·암모니아 운반선 분야 세계 점유율 75%2를 기록 중이었습니다.
2️⃣ 주요 내용 및 일정
- 2025.8 : 초기 설계·환경 영향 평가 착수
- 2026~2027 : 현지 인력 2만 명 양성, 스마트 야드 착공
- 2028 : 첫 번째 ‘그린 탱커’ 진수 목표
▲ 사진 출처: 연합인포맥스3
3️⃣ 관세 인하 효과
이번 한·미 관세 15% 인하로 한국 조선업체 연평균 영업이익이 18% 상승할 것으로 금융권은 추산합니다. 또 철강·해운·기자재 등 연관 산업 파급 효과도 크며, 증시에서는 ‘조선 슈퍼사이클’ 기대가 재점화됐습니다.
4️⃣ 미국이 얻는 이익
미국은 일자리 8만 개 창출과 함께, 군수 선박 국산화율을 45%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세액공제와 연계돼 투자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5️⃣ 한국 기업 참여 구조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이 선단관리 MRO를,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 터빈 공급을 담당합니다. 국내 금융기관은 60억 달러 규모 PF를 조성해 금리 우대를 제공합니다.
6️⃣ 업계 반응 및 전망
증권가에서는 “마스가 프로젝트가 단순한 조선 수주를 넘어 친환경 연료 생태계 전반을 재편할 트리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국책연구원도 GDP 0.4%p 상승 효과를 예측했습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미국 내 노조 리스크와 환경 규제 난항을 우려합니다. 그러나 양국 정부가 ‘패스트트랙 인허가’를 약속하며 해소에 나섰습니다.
7️⃣ 투자자 체크리스트
- 조선 3사 주가 : 수주 공시 시점이 모멘텀Short
- 친환경 연료 : 암모니아·메탄올 밸류체인 기업 주목
- 해운사 CAPEX : 선령 교체 수요↑
▲ 사진 출처: JTBC4
8️⃣ 정부 후속 과제
산업통상자원부는 ‘MASGA 전담반’을 만들어 세제·금융 패키지를 9월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한 탄소배출권 할당, 인력 파견 비자 쿼터 협상도 병행합니다.
9️⃣ 결론
마스가 프로젝트는 단순히 ‘관세 협상 카드’를 넘어, 한·미 전략 산업 동맹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앞으로 친환경 선박·AI 스마트 야드·공급망 다각화까지 연결되며 양국 경제에 장기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입찰 결과·주가 영향·노사 협상 등 후속 이슈를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