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티스 텔(Mathys Tel), 토트넘 팬들의 새로운 설렘이 되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대 뉴캐슬 친선경기 직전, 실시간 검색어에 ‘마티스 텔’이 급상승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 차세대 공격수로 꼽히는 그는 이날 손흥민 고별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습니다.
🔎 왜 화제인가?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마지막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관심을 받았으나, 그 옆을 지킨 19세 ‘텔’의 존재가 더해지며 세대 교체 서사가 완성됐습니다. 경기 내내 빠른 스프린트와 과감한 돌파로 관중을 들썩이게 했고, 토트넘 팬들은 그를 ‘손흥민 후계자’로 호명했습니다.
1️⃣ 프로필 한눈에 보기
이름 : Mathys Tel
출생 : 2005년 4월 27일(19세)
국적 : 프랑스·과들루프계
신장 : 183cm
포지션 :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소속 : 바이에른 뮌헨(원 소속) → 2025-26시즌 토트넘 홋스퍼 (임대)
2️⃣ 바이에른 → 토트넘, 임대 비하인드
텔은 2022년 스타드 렌에서 €20M에 바이에른으로 이적, 분데스리가 최연소 득점(17세 4개월 4일) 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해리 케인·자말 무시알라 등 치열한 경쟁 속에 꾸준한 출전 기회를 원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이 임대를 제안하며 윈-윈 시나리오가 성사됐습니다.
3️⃣ 손흥민과의 ‘케미’ 🌟
프리시즌 내내 왼쪽 윙에 선 손흥민이 폭 넓게 내려오면, 텔은 빈 공간을 파고들어 세컨드 스트라이커처럼 골문을 노립니다. 풋볼런던은 “SON의 드리블이 텔에게 결정적 기회를 창출할 뻔했다”며 둘의 시너지를 호평했습니다.
▲ 사진=Getty Images Korea
4️⃣ 전술적 강점
- 폭발적 스피드 – 35km/h에 육박하는 최고 속도로 뒷공간 침투에 특화
- 양발 슈팅 – 왼발 주력이지만 오른발 인사이드·토킥 슛 성공률도 높음
- 수비 관여도 – 전방 압박 시 PPDA 8.9로 팀 내 상위권
- 멘탈리티 – 언론 인터뷰에서 “손흥민처럼 팀을 위해 뛰고 싶다” 밝혀 🧠
5️⃣ 2024-25 시즌 주요 스탯(뮌헨)
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90분당 슈팅 |
---|---|---|---|---|
분데스리가 | 22 | 6 | 2 | 3.5 |
DFB 포칼 | 3 | 2 | 1 | 4.1 |
UCL | 5 | 1 | 0 | 2.8 |
참고: FBref·Opta 2025년 6월 기준
6️⃣ ‘등번호 7번’ 요청설 진위
디시인사이드 토트넘 갤러리 등 커뮤니티에선 텔이 케인-손흥민 계보인 ‘7번’을 구단에 요청했다는 루머가 확산됐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팬들은 텔이 7번을 달고 손흥민의 레거시를 잇는 그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7️⃣ 토트넘 시스템에서의 미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 4-2-3-1 포메이션에서 ‘다이내믹 윙 플레이’를 중시합니다. 텔은 좌·우 가리지 않는 멀티 자원으로, 브레넌 존슨·데얀 쿨루셉스키와 로테이션을 이룰 전망입니다. 특히 파페 사르·벤탕쿠르와 2선 호흡이 맞아갈수록, 텔의 침투 타이밍은 더욱 살 것입니다.
8️⃣ 한국 팬들이 주목하는 이유
① 손흥민의 후계 구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 기회였습니다.
② 19세, 월드클래스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가 서울에서 데뷔전을 치렀다는 희소성도 큽니다.
③ 텔이 경기 후 SNS에 “고마워요 코리아, SON 선배에게서 많이 배웠습니다“라고 한글 메시지를 전하면서 호감도가 급상승했습니다. 🇰🇷🤝🇫🇷
9️⃣ 시청·중계 정보
토트넘 프리시즌은 쿠팡플레이 단독 중계입니다. VOD 다시보기는 경기 종료 3시간 뒤 업로드되며, 텔의 하이라이트만 모은 ‘플레이어 캠’ 클립도 제공됩니다.
🔮 전망 & 결론
텔은 이미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40M의 시장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손흥민, 케인 같은 레전드의 이탈 공백을 메우기 위해선 실전에서 10골·5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수비수들을 압도해야 합니다.
토트넘 구단은 “텔의 완전 이적 옵션”을 두고 뮌헨과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공적으로 적응한다면 2-3년 내 런던에서 ‘텔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큽니다.
결국 마티스 텔이 중요한 것은 ‘손흥민 이후에도 토트넘의 공격은 계속될 수 있다’는 확신을 팬들에게 심어주는 일입니다. 첫 무대에서 보여준 스피드와 자신감은 그 서막에 불과합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텔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시즌 첫 골 소식 등을 실시간 업데이트로 이어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