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K리그1 순위 최신 현황과 남은 일정 완전 분석

2025시즌 K리그1 순위는 8월 24일 27라운드 종료 시점 기준으로 선두 전북 현대 모터스가 승점 레이스에서 한 발 앞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여름 선수단 재편과 전술 변화가 맞물리며 ‘녹색 장군’의 별명을 입증한 셈입니다.
김천 상무와 대전 하나 시티즌도 나란히 2·3위권을 굳히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티켓 확보를 노립니다. 특히 세 팀 간 승점 차가 불과 한 자릿수에 불과해, 남은 11경기에서 매 라운드 ‘6포인트 매치’ 양상이 예상됩니다.
“강팀이라는 것은 결국 꾸준함이 말해 준다.” – 전북 현대 D 감독1)
1. 선두 전북 현대 모터스: 두꺼운 스쿼드의 힘
전북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보강했고, 리그 최소 실점(24일 기준 25실점)2)이라는 철벽 수비를 유지했습니다. 구스타보·송민규 듀오는 득점 합계 22골로 공격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2. 김천 상무: 조직력·체력에서 빛난 ‘군인 정신’
김천은 플레이메이커 권혁규와 스트라이커 주민규의 빠른 전환 공격이 돋보입니다. 상대 진영에서 3초 안에 슈팅을 시도하는 ‘3S(스피드·스위치·슛)’ 전략으로 유효 슈팅 비율이 리그 1위3)를 기록했습니다.
3. 대전 하나 시티즌: 세트피스의 마술사
대전은 코너킥·프리킥 상황에서 13골을 넣어 K리그1 세트피스 득점 1위라는 기록을 이어 갑니다. 공간 침투에 능한 틸과 ‘원클럽맨’ 황재원의 시너지로 ACL 티켓을 노리고 있습니다.
4. 중위권 혼전: 포항, 울산, FC서울의 변수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 스틸러스는 최근 5경기 3승 2무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반면 울산 HD는 주전 수비수의 부상 공백 탓에 뼈아픈 2연패로 선두 경쟁에서 잠시 밀렸습니다. FC서울은 화끈한 공격력(경기당 평균 득점 1.8골)을 앞세워 상위 스플릿 진입을 노립니다.
5. 강등권 경계선: 광주·수원FC·제주 유나이티드
강등 플레이오프권(10위) 싸움도 치열합니다. 광주는 홈에서 승점을 잘 쌓지만 원정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원FC는 외국인 스트라이커의 부상 장기화로 공·수 균형을 잃어, 승강 PO 위험이 커졌습니다.
6. 최근 5경기 폼 체크 ✅
- 전북 – 4승 1무 (승점 13)
- 김천 – 3승 1무 1패 (승점 10)
- 대전 – 2승 2무 1패 (승점 8)
- 포항 – 3승 2무 (승점 11)
- 울산 – 1승 1무 3패 (승점 4)
7. 남은 일정 핵심 매치업
● 8/31 FC서울 vs 울산 – 상암벌에서 펼쳐질 ‘빅버드 더비’
● 9/14 전북 vs 포항 – 선두 굳히기냐, 추격 시동이냐
● 10/06 김천 vs 대전 – ACL 직행 티켓을 가를 승부처
8. 데이터로 보는 K리그1 순위 트렌드
공격 지표에서는 울산이 여전히 팀당 평균 슈팅 15.2개로 1위지만, 실점률 증가가 발목을 잡습니다. 수비 지표는 전북이 90분당 실점 0.96으로 리그 유일 한 자릿수입니다.
9. 승점 수학: 우승·ACL·강등 마지노선
최근 5시즌 데이터를 살펴보면, 우승 매직넘버는 대체로 ‘승점 75점’ 전후, ACL2 진출선은 ‘승점 60점’, 강등 PO 회피선은 ‘승점 45점’ 수준이었습니다. 현재 흐름을 단순 대입하면 전북은 6승만 더해도 우승 확률 80%를 넘어섭니다.
10. 팬·구단이 주목해야 할 변수
① FA컵 병행 일정
② 국가대표 소집에 따른 핵심 자원 이탈
③ 10월 초부터 시작되는 이른 환절기 기후 등이 팀 컨디션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11. 관전 포인트 3가지 🔍
- ‘5연패 사슬’ 끊은 제주가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무실점 100경기’ 달성 여부
- 김천 상무는 전역 선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
12. 전문가 코멘트
PRO INSIGHT “스플릿 라운드 돌입 직전까지 순위 테이블을 압축시키는 것이 중위권 팀들의 현실적 목표다. 3경기 무패 모멘텀만 만들어도 흐름이 바뀐다.” – K리그 해설위원 박OO
13. 팬 서비스 지침 📣
⚠️ 경기장 직관을 계획한다면, 킥오프 2시간 전 입장 권장
🎧 경기장 내 무료 와이파이 SSID ‘KLEAGUE_FREE’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확인 가능
14. 마무리: 정규라운드 막판, 1점의 가치가 달라진다
K리그1 순위 경쟁은 남은 경기 수와 맞물려 더욱 촘촘해지고 있습니다. 중상위권 클럽들은 승점 ‘+3’보다 ‘패하지 않는 축구’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팬들의 응원 열기와 주중·주말 더블헤더 일정이 만드는 시너지 속에서, 2025시즌 챔피언 실루엣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글 · 라이브이슈KR 취재팀
자료 출처: K리그 공식 홈페이지, 대한축구협회, 각 구단 미디어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