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말복 날짜’를 정확히 알고 미리 대비하면, 건강을 지키면서도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 한국강사신문
2025년 말복 날짜는 8월 9일(토요일)입니다. 올여름 삼복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복: 7월 20일(일)
• 중복: 7월 30일(수)
• 말복: 8월 9일(토)
삼복(三伏)의 유래는 음력 6~7월 사이에 드는 경일(庚日)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부터 초복·중복·말복 30일간을 ‘삼복더위’라 불렀으며, 농경사회에서는 더위를 물리치고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중요한 절기로 여겨졌습니다.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말복 날짜를 앞두고 보양식·휴가지·이마트·롯데마트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1. 말복 대표 음식 TOP 3 🍗🍜🥟
① 삼계탕: ‘이열치열’ 원칙에 따라 따뜻한 육수와 인삼·황기 등 한약재로 기력을 북돋웁니다.
② 초계국수: 시원한 닭 육수에 식초·겨자를 곁들여 입맛을 살리고 수분 보충 효과도 큽니다.
③ 전복죽·장어구이: 고단백 영양소가 풍부해 말복날짜에 맞춰 찾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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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의학 관점에서 본 말복 요법 🩺
한의학은 ‘양기가 가장 왕성할 때 보양하면 가을·겨울 면역이 오른다’고 설명합니다. 인삼·대추·황기도 좋지만, 체질별로 맞춤 음식을 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열이 많은 소양인은 오이냉국·수박을, 냉증이 있는 소음인은 따뜻한 전복죽·한방백숙을 권합니다.
3. 현대인의 말복 트렌드 💡
• 프리미엄 밀키트: 마트·온라인몰에서 ‘말복 세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습니다.
• 채식 보양식: 두부스테이크·표고버섯구이 등 비건 삼복 메뉴 검색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도심 속 휴양: 호텔 뷔페·루프톱 바에서 ‘말복 스페셜 디너’가 성황입니다.
4. 폭염 속 생활수칙 ⚠️
① 정오~오후 5시 실외 활동 자제, 물 1.5L 이상 섭취
② 실내 온도 26℃ 유지, 선풍기·에어컨 동시 사용으로 전력 효율↑
③ 2시간마다 스트레칭·냉찜질로 열 탈진 예방
5. 여행·캠핑 시 유의사항 🏕️
‘말복 날짜’가 주말과 겹쳐 교통량이 급증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8월 9일 오전 10시~오후 2시를 교통 혼잡 피크로 예측했습니다. 휴가지 예약은 사전 결제·환불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6. 전통 속담으로 보는 삼복더위 🌾
“복날 개도 지푸라기를 물고 다닌다”는 속담은 그만큼 극심한 더위를 상징합니다. 팔월 복날에는 참깨도 볶아 먹는다는 표현 역시 말복 이후 기름진 음식으로 기운을 보충하라는 조언입니다.
7. 말복 이후 날씨 전망 ⛅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말복 다음 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서히 약화돼, 낮 기온은 30℃ 안팎을 유지하나 열대야 일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8. 체크리스트 ✔️
• 말복 날짜 기억하기
• 체질 맞춤 보양식 준비하기
• 냉방병 예방 스트레칭 실천하기
• 휴가 일정·교통정보 사전 확인하기
🔥 마무리입니다. 말복 날짜를 중심으로 삼복더위를 슬기롭게 보내면, 다가올 가을·겨울까지 활력이 이어집니다. 가족·지인과 함께 보양식을 나누며 건강한 여름을 완성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