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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가 2025년 여름 선보인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다섯 번째 작품으로, 출시 직후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맥도날드는 2021년 제주 흑돼지 버거, 2022년 전남 낙지 버거, 2023년 청양 고추 버거, 2024년 강릉 초당두부 버거에 이어 전북 익산 농산물을 활용해 한국 로컬 식재료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공식 이미지 이미지=맥도날드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재료 핵심은 익산 평야에서 재배한 달콤한 밤고구마를 으깬 뒤 바삭하게 튀긴 고구마 크로켓과 100% 통모짜렐라 치즈가 결합된 패티입니다.

첫 입은 달콤함, 두 번째 입은 쭉 늘어나는 치즈가 감각을 자극하며, 마지막에는 할라피뇨 마요소스가 은은한 매콤함을 남겨 ‘단짠+살짝 매콤’ 균형을 완성했습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무너지는 고구마 무스와 치즈의 조합이 예상외로 촉촉하다” – SNS 시식 후기 中

영양 정보(단품 기준)는 열량 484 kcal, 단백질 17 g, 당류 15 g, 나트륨 830 mg 수준으로, 일반 불고기버거 대비 당류·열량은 소폭 ↑, 나트륨은 ↓입니다.

가격·판매시간은 단품 6,200원·세트 8,900원이며, 오전 10:30~새벽 4:00 전국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동시 출시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맥모닝 시간대(새벽 4:00~10:30)에만 주문 가능합니다.


출시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도 화제입니다. 전북 익산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세액공제 100%에 더해 ‘버거 세트 쿠폰(9,200원 상당)’을 추가 증정해 총 13만 9,200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익산시청은 강조했습니다.

지역경제 측면에서 익산 고구마 연간 소비량이 최소 550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구마 농가 120여 곳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트위터·인스타그램·쓰레즈에서는 “#익산고구마모짜렐라버거” 해시태그 사용량이 출시 12 시간 만에 3만 4,000건을 돌파했고, ‘춘식이’ 캐릭터 패키지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샷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작과 비교하면 청양 고추 버거가 매운 맛 중심, 강릉 초당두부 버거가 담백함 중심이었다면, 이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디저트형 식사 콘셉트로 차별화됐습니다.

주문 방법은 매장 키오스크·모바일 앱·딜리버리·KTX역 매장 등 모든 채널이 지원되며, 맥딜리버리 최소 주문금액 10,000원 충족 시 무료 쿠폰(7월 10~31일)도 적용됩니다.

음료 조합으로는 아이스 바닐라라테가 달콤함을 배가시키며, 사이드 메뉴로는 짭조름한 맥너겟이 추천되어 단맛·짠맛 밸런스를 맞춰 줍니다.


맥도날드는 ESG 경영 일환으로 전북 익산 농가와 직거래 협약을 체결해 탄소배출을 연 74 tCO₂e 감축*가정치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패스트푸드 업계가 지역 식재료를 접목하는 ‘로컬 콜라보’ 트렌드는 소비자 체험 가치를 높이고, 기업 이미지 제고·지역 상생 효과까지 확보하는 ‘윈윈 모델’로 자리 잡는 중입니다.


종합하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달콤·고소·매콤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맛과 스토리텔링·사회적 가치까지 잡아내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고객 피드백에 따라 추가 한정 굿즈와 지역 연계 프로모션을 검토 중”이라 밝혀, 향후 파생 이벤트도 소비자 관심을 계속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