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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춘식이 인형 팩이 17일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프렌즈의 국민 고양이 캐릭터 ‘춘식이’와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손잡으면서 맥도날드 춘식이 키워드는 하루 만에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이번 콜라보는 맥도날드가 2021년부터 이어온 ‘한국의 맛’ 캠페인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지역 농가와 상생한다는 취지로 전북 익산산 고구마를 활용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출시하고, 해당 세트에 춘식이 인형을 묶어 한정판 굿즈로 기획했습니다.


맥도날드 춘식이 인형 팩 구매 행렬 이미지 출처: 한국경제

굿즈는 ‘농부 춘식’과 ‘할미 춘식’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습니다. 인형 크기는 키링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며, 맥도날드 춘식이 키링이라는 해시태그가 SNS에서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판매는 매장별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습니다. 일부 도심 매장에서는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며 30분 만에 춘식이 인형이 소진됐다는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물폭탄 같은 비를 맞으며 6만 원을 쓰고도 만족했다”

는 소비자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궜습니다.

가격은 매장·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버거 세트 정가에 굿즈 추가 가격을 더해 1만~1만5천 원대로 형성됐습니다. 굿즈만 별도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맥도날드 춘식이 팩’ 구매가 필수입니다.

농부 춘식이 실사 이미지 출처: 맥도날드 코리아 인스타그램

맥도날드는 24일 ‘춘식이 보냉백 팩’도 예고했습니다. 같은 버거 세트에 보냉백을 묶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라 추가 대란이 예상됩니다.

업계는 이번 협업을 펀슈머·콜렉터블 소비 트렌드의 연장선으로 풀이합니다. 카카오프렌즈 IP의 영향력과 맥도날드 한정판 마케팅이 결합해 MZ세대의 ‘굿즈 수집 욕구’를 정확히 겨냥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벌써부터 ‘맥도날드 춘식이 리셀가’가 정가의 2~3배에 올라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부가 수익까지 창출하는 전형적 FOMO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의 맛’ 캠페인은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버거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를 노립니다. 전북 익산시는 고구마 수요 급증으로 농가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코리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국내 농산물 활용 메뉴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SG 경영 강화

소비자 구매 팁도 잊지 마세요. ① 전날 매장에 전화해 재고를 확인하고 ② 맥딜리버리·드라이브스루는 굿즈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③ 굿즈 수령 후 포장 개봉 시 교환·환불이 제한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영양정보 역시 체크가 필요합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한 세트(감자·탄산 포함) 기준 열량이 900kcal 안팎으로, 트랜스지방·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를 지양해야 합니다.

할미 춘식이 실사 이미지 출처: 카카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춘식이 캐릭터는 2020년 데뷔 후 ‘힐링·잔망미’ 콘셉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카카오프렌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IP 확장라이선스 수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맥도날드는 BTS 세트·스누피 스노우볼 등 글로벌 콜라보를 성공시킨 바 있습니다. 업계는 ‘맥도날드 춘식이’가 국내 MZ세대 공략에 최적화된 기획이라며,

“현지화 콜라보의 모범 사례”

라고 강조합니다.

🎯 마케팅·유통 전문가들은 타깃 명확성, 희소성, 스토리텔링 세 요소를 성공 비결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버거 자체의 지역 스토리춘식이의 귀여움이 소비자 ‘경험 욕구’를 자극해 체류시간·재방문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맥도날드 춘식이 인형 팩은 ‘맛·재미·가치’를 한 번에 잡으며 2025년 여름 유통가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습니다. 다음 주 예정된 보냉백 팩이 또 한 번 검색어를 뒤덮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소비자들은 가성비와 건강을 함께 고려해 현명한 소비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