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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페퍼로니 피자 버거가 16일 전국 매장에서 정식 출시됐습니다. 이번 신메뉴는 ‘페퍼로니 더블 피자 버거’‘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로 구성돼, 피자 소스와 햄버거 패티의 이색 조합이 특징입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월드컵 시즌 한정 판매한 피자 버거가 큰 호응을 얻어 정식 라인업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는 피자 특유의 풍미와 버거의 식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 페퍼로니 피자 버거 이미지

출처: X(@Coo_kiesz)

두 메뉴는 모두 순 쇠고기 패티에 매콤짭짤한 페퍼로니와 진한 토마토 피자 소스를 더해 ‘한 입에 피자’라는 슬로건을 구현했습니다. 고소한 치즈와 부드러운 번이 어우러져 풍성한 식감을 선사합니다.

차이점도 분명합니다. 더블 버전은 패티 2장을, 메가 버전은 4장을 사용해 육즙을 극대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열량은 각각 789㎉, 1,172㎉로 책정돼, 식사 대용은 물론 ‘치팅데이’ 메뉴로 제격입니다.


알레르기 정보를 살펴보면 1난류·대두·토마토·밀 등이 포함돼 있어 해당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영양정보는 맥도날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가격은 단품 기준 더블 6,800원, 메가 8,3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출시 기념으로 9월 말까지 모바일 앱에서 세트 구매 시 후렌치 후라이L 무료 쿠폰을 제공해 가성비를 높였습니다.

🍟 “피자와 버거의 경계를 허물었다” — 한국맥도날드 메뉴개발팀

이번 캠페인에는 NCT 마크가 모델로 참여해 SNS 화제성을 확대했습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 ‘#페퍼로니피자버거챌린지’가 빠르게 확산 중이며, 댓글 이벤트를 통한 단품 쿠폰 증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 홍보 이미지

출처: 이코노믹리뷰

소비자 반응은 엇갈립니다. “피자 맛이 진하다”는 긍정 의견과 “버거 특유의 풍미가 묻힌다”는 지적이 공존합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는 ‘메가’ 버거에 더 높다는 평이 우세합니다.

주문은 매장뿐 아니라 맥딜리버리·배달의민족·쿠팡이츠에서도 가능하며, 리워드 적립·모바일 쿠폰 사용 시 최대 2,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자가 직접 시식한 결과, 첫 입에서는 토마토 소스의 산미가, 이후에는 페퍼로니의 짭조름함이 뒤이어 나타났습니다. 패티의 육즙이 풍부해 🇮🇹피자와 🇺🇸버거의 장점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모짜렐라 치즈스틱이 가장 잘 어울렸습니다. 치즈 풍미가 소스와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업계는 “이번 제품은 ‘퓨전 패스트푸드’ 트렌드의 연장선”이라 분석하며, 경쟁사도 유사 콘셉트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버거킹 멕시칸 치킨 샌드위치’, ‘롯데리아 김치버거 리뉴얼’ 등 협업 메뉴가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피자버거’ 콘셉트는 성장세입니다. 미국 맥도날드는 2024년 ‘베이컨 페퍼로니 피자버거’를, 일본은 2025년 초 ‘테리야키 피자버거’를 선보이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칼로리가 부담스럽다면 번을 제거해 ‘라이스볼·샐러드’와 곁들이는 맞춤형 식단도 추천됩니다. 무가당 아이스티로 음료를 교체하면 당류 섭취를 3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 ‘피자와 버거의 경계’를 허문 맥도날드 페퍼로니 피자 버거는 도전적인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클래식 버거 팬에게는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한정 기간 할인 이벤트를 활용해 이번 주말 직접 맛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