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PLES, ITALY - MARCH 30: Tijjani Reijnders of AC Milan during the Serie A match between Napoli and AC Milan at Stadio Diego Armando Maradona on March 30, 2025 in Naples, Italy. (Photo by Francesco Pecoraro/Getty Images)
맨체스터 시티가 AC 밀란의 라인더르스(27) 영입에 임박했습니다. 이번 이적은 여름 이적 시장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맨시티가 라인더르스 영입을 두고 구두 합의를 마쳤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계약의 이적료는 총 7,000만 유로로 전해졌습니다. 1구단 간 협상은 최종 단계에 접어든 상태입니다.
라인더르스는 AC 밀란에서 중원의 레지스타로 활약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라인더르스의 패스와 공간 창출 능력은 맨시티에서 더 빛을 볼 것” – 현지 축구 전문 매체
그는 뛰어난 시야와 안정적인 볼 컨트롤로 중원 장악력을 자랑합니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4골·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영입은 케빈 더 브라위너 대체 카드로 주목받습니다. 팀의 미드필더 구성을 대폭 강화하는 전략입니다.
맨시티 팬들은 “라인더르스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 최적화된 선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AC 밀란 측은 5,000만 파운드(약 6,200만 유로)를 요구했지만, 보너스 조건을 포함한 최종액은 7,000만 유로 수준으로 협상되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 측과 개인 조건도 이미 합의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인도네시아 혼혈 미드필더로 1998년생이며 유소년 시절부터 주목받았습니다.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무대에서 중원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적이 최종 확정되면 맨시티는 2025-26 시즌 중원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줄리언 알레테, 로드리고 등의 경쟁자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향후 일정은 이적료 지불 및 의료 테스트 진행 후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라인더르스 영입은 맨시티 중원 구성을 획기적으로 바꿀 빅딜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