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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025-2026 8라운드 홈경기에서 에버턴을 2-0으로 꺾었습니다.


⚽️ 21일(한국시간) 펼쳐진 이번 ‘맨시티 vs 에버턴’ 맞대결은 승점 3 이상 의미를 지녔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전 “승점은 물론 경기력까지 지배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맨시티 공격 장면
▲ 사진=24h.com.vn 제공

전반 35분까지 에버턴은 5-4-1 블록을 구축하며 버텼습니다. 그러나 38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로빙 패스를 받은 엘링 홀란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불과 5분 뒤인 43분, 홀란드는 필 포든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홈 관중 5만여 명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홀란드 득점 세리머니
▲ 사진=Laodong.vn 제공

“경기를 바꿀 단 5분이면 충분했습니다.” – 과르디올라 감독1

후반전에는 맨시티가 템포를 조절했습니다. 로드리스톤스가 중원에서 공 점유율 72%를 유지하며 에버턴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습니다.

에버턴은 후반 60분 도미닉 캘버트-르윈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으나 슈팅은 단 1개에 그쳤습니다. 수문장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안정적인 선방으로 시즌 4번째 클린시트를 챙겼습니다.

포든 돌파 장면
▲ 사진=NLD.com.vn 제공


주요 기록(Opta)

  • 점유율: 맨시티 71% – 에버턴 29%
  • 슈팅: 17-4, 유효슈팅 8-1
  • 패스 성공률: 92% – 78%
  • 홀란드 시즌 8경기 9골 달성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18(6승 0무 2패)를 기록하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에버턴은 11점으로 9위에 머물렀습니다.

경기 후 홀란드는 “팀 동료들의 패스가 나를 골대로 이끌었다”며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HaalandBrace, #MCIEVE 해시태그로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경기장 전경
▲ 사진=Kinhtedothi.vn 제공

반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라인 간 간격을 좁히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며 수비 조직력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맨시티는 오는 주중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나폴리를, 에버턴은 주말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반등을 노립니다.

관전 포인트홀란드 득점 페이스더브라위너-포든의 창의적 연계가 시즌 내내 유지될 수 있느냐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달 ‘맨시티 vs 아스널’ 빅매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 유연성이 EPL 판도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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