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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구단은 ‘트레블 이후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며 또 한 번의 우승 행진을 준비 중입니다.


맨시티 엠블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에 그친 결과는 구단 내부에 강한 동기부여를 남겼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잃어버린 것을 되찾을 준비가 돼 있다”는 강한 어조로 선수단을 독려했습니다.

핵심 키워드① – 스쿼드 리빌딩에서는 케빈 더브라위너·필 포든 중심의 기존 틀에 사비뉴, 리코 루이스 같은 젊은 피가 가세했습니다. 특히 사비뉴는 토트넘 이적설을 일축하고 잔류를 선언하며 팬들에게 안도감을 줬습니다.

핵심 키워드② – 부상 관리도 중요합니다. 여자팀 수비수 레베카 크나크가 반월상연골 파열로 이탈했지만, 남자팀은 개막을 앞두고 큰 부상 악재가 없습니다.

“부상자 최소화가 올 시즌 최대 영입” – 과르디올라 감독

프리시즌에서 맨시티는 울버햄튼·밀란을 상대로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변형 3-2-5 빌드업을 실험했습니다. 라이트백 리코 루이스는 인버티드 롤로 중원에서 볼 순환을 도왔습니다.

프리시즌 훈련 장면

이적시장에서는 주앙 칸셀루와 칼빈 필립스가 임대로 팀을 떠났고, 중앙 수비 보강을 위해 야로슬라프 스탄코비치(샤흐타르)와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재정적 여유 덕분에 1억 파운드의 추가 투자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유스 팀도 주목됩니다. 제임스 매카티콜 팔머가 각각 공격형 미드필더, 윙 포지션에서 맹활약하며 1군 경쟁 구도를 심화시켰습니다. 18세 골잡이 플로이드 삼바는 U-18 리그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신고했습니다.

맨시티 여자 팀은 새로운 감독 체제 아래 기술 축구를 강화합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회복이 우선 목표이며, 공격수 클로이 켈리가 핵심 역할을 맡습니다.

흥미로운 소식으로 제너레이션 e스포츠 명문 Gen.G FC Online 팀이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GEN CITY’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는 국내 팬덤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개막 초반 일정은 험난합니다. 아스널(홈)→리버풀(원정)→뉴캐슬(원정) 3연전을 치러야 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초반 10경기에서 승점 24 이상”을 내부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맨시티 한국 인스타그램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빅4’(맨시티·아스널·리버풀·뉴캐슬) 체제로 압축됩니다. 영국 베팅업체들은 맨시티에 2.35배, 아스널에 2.8배의 우승 배당률을 책정했습니다.

전술적으로는 하이 프레싱전방 에너지를 살릴 4-1-4-1 변형 옵션도 준비됐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가 ‘플로팅 8번’으로 움직이며 공간을 창출하는 장면이 자주 관찰됩니다.

마지막으로, 맨시티가 올해 다시 ‘왕조’를 세울 수 있을지는 선수단 집중력과 유스 세대의 성장 속도에 달려 있습니다. 팬들은 이미 ‘블루 문’ 응원가를 부르며 또 하나의 트로피 퍼레이드를 꿈꾸고 있습니다. 🔵✨


글 | 라이브이슈KR
사진 출처: X(@ManCity), Instagram(@mancit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