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가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두 경기에서 2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
지난 크레이번 코티지 원정에서 풀럼과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지만,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주요 장면 모음
전반 33분 레니 요로의 데뷔 골이 터졌지만, 후반 72분 에밀 스미스 로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물거품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Manchester United 공식 X 계정
왜 무승부가 반복될까?
경기 후 인터뷰에서 루벤 아모림 수석코치는 “공수 전환 속도와 세컨드 볼 대처가 미흡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아직 어린 팀입니다. 하지만 빨리 성장해야 합니다.” – 아모림 코치
실제로 유나이티드는 두 경기에서 슈팅 34개를 기록했지만 유효슈팅은 9개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미드필드에서의 압박이 느슨해지면, 수비 라인 앞 공간이 쉽게 열리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신호도 있습니다 🔴
새 얼굴 벤저민 셰슈코는 교체로 투입돼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공격 전개 속도가 그의 투입 후 평균 1.2초 빨라졌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Manchester United 공식 X 계정
또한, 디오고 달롯은 오른쪽 풀백으로 복귀해 크로스 성공률 40%를 기록, 팀 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향후 일정과 변수
맨유는 일주일 뒤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습니다. 더비 매치에서의 결과가 시즌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부상 리스트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루크 쇼는 햄스트링 이상으로 최소 3주 결장, 카세미루는 경미한 타박상으로 출전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사진 출처: Manchester United 공식 X 계정
전술적 해법은?
영국 현지 매체들은 4-2-3-1 대신 3-4-2-1 전환을 제안합니다. 요로-마과이어-바란 스리백으로 안정감을 높이고, 공격 시 윙백을 높게 올려 숫자 우위를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한편, 이적시장 막판 마누엘 우가르테 임대 영입설도 재점화됐습니다. 중원 경쟁력 향상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
에릭 턴하흐 감독은 “새로운 시즌은 마라톤”이라며 팬들의 인내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초반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맨유는 조기 반등이 필수입니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창의적인 패스가 살아나고, 마커스 래시포드가 득점 감각을 회복해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합니다.
사진 출처: Manchester United 공식 X 계정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성장통’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 팀입니다. 결과가 아쉬워도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은 여전하며, 팬덤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다음 경기에서 ‘RED DEVILS’가 보여줄 변화를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