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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선 5주기를 맞아, 팬들과 동료들은 그가 남긴 따뜻한 웃음을 다시 한 번 떠올립니다.


1984년 인천에서 태어난 그는 2007년 KBS 22기 공채로 데뷔했습니다. ‘개그콘서트’의 대표 코너마다 존재감을 빛내며, ‘멋쟁이 희극인’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당시 개그계 선후배들은 “항상 선배‧후배를 골고루 챙기던 사람”이라며 그의 다정한 성품을 회상했습니다.

박지선 선배에게선 코미디언으로서의 겸손열정을 동시에 배웠습니다.” – 개그우먼 장도연

그는 스스로를 ‘기쁨 전도사’라 칭하며, 소아암 병동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봉사에 힘썼습니다.

무대 위 박지선
이미지 출처=뉴스1

2020년 11월 2일, 그는 생일을 하루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세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는 코미디계 전체를 슬픔에 빠뜨렸습니다.

그의 빈자리는 컸지만, 추모와 기부행사는 매년 이어졌습니다. 팬들은 ‘지선DAY’를 만들어 헌혈‧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했습니다.


추모 공간
이미지 출처=이데일리

올해도 서울 마포구 봉안당에는 형형색색의 국화편지가 가득했습니다. ‘그때 그 미소가 그립다’는 손편지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코미디언 김신영은 라디오에서 “그의 선한 영향력은 우리 세대를 넘어 후배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가에서도 특집 다큐베스트 무대 다시보기 코너가 편성돼, 박지선순수한 열정을 재조명했습니다.

DATA 2007 KBS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 · 2013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개그우먼상

그의 시그니처 대사 “여러분, 오늘도 행복하세요!”는 지금도 인터넷 밈으로 회자되며,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합니다.

생전 무대
이미지 출처=스포츠조선

전문가들은 “그가 보여준 따뜻한 페이소스는 한국 스탠드업 코미디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분석합니다.

🕊️ 결국 박지선 5주기는 슬픔보다 기쁨의 기억을 떠올리는 날이 됐습니다. 우리 곁을 잠시 떠났을 뿐, 그의 빛나는 웃음은 여전히 현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