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이플파이낸스 코인(SYRUP)이 25일 오후 3시 업비트 원화·BTC·USDT 마켓에 동시 상장됐습니다. 첫 거래 1분 만에 거래량이 2 천억 원을 돌파하며 ‘시럽 효과’가 국내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블록미디어
SYRUP은 Maple Finance가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Maple Finance는 기관 투자자 대상 탈중앙화 대출(DeFi Lending)을 선도하며 블록체인 기반 신용 공급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토크노믹스 측면에서 SYRUP 보유자는 거버넌스 투표, 스테이킹, 수수료 할인 등 다층적 보상을 얻습니다. 최근 ‘버추얼 신용 풀’ 확장 소식이 더해지며 토큰 가치 방어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번 상장은 국내 3대 거래소의 연속 행보로 주목됩니다. 6월 코인원 KRW 마켓 합류1에 이어 7월 업비트까지 추가되며, 국내 투자자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됐습니다.
“기관 대출과 토큰 거버넌스를 동시에 잡은 프로젝트가 국내 리테일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의미 깊습니다.” – 블록체인 리서치업체 크로스앵글 관계자
가격 변동성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업비트 첫가 850 원대 형성 직후 1 분간 890 원을 터치했으나 곧 10% 이상 조정이 나오며 ‘상장 직후 롤러코스터’ 전형을 재현했습니다.
투자자 유의 사항도 확인해야 합니다. 입금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ERC-20만 지원되며, 타 체인 전송 시 복구가 불가합니다. 또한 출처 불분명 코인 입금 시 소명 절차가 요구될 수 있음을 거래소는 명시했습니다.
글로벌 동향을 보면 바이낸스‧코인베이스‧바이빗 등도 이미 SYRUP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CCN 보도에 따르면 해외 시세는 전일 대비 40%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Maple Finance는 현재까지 총 30억 달러 규모 대출 풀을 운용했습니다. 이 가운데 기관 차입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해 ‘기관형 디파이’라는 별칭이 붙었습니다.
프로젝트 로드맵도 눈길을 끕니다. ▲2025 Q3 미주 기관 전용 풀 오픈 ▲2025 Q4 실시간 위험 관리 대시보드 출시 등 단계적 확장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자 수익 기반 모델은 거시 경제 지표에 민감”하다고 지적합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경로가 불확실할 경우, 토큰 수요와 대출 수익률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투자 팁 – 상장 초기 고변동 구간에서는 분할 매수·매도 전략이 필수입니다. 손절·익절 구간을 명확히 설정해 몰빵 리스크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스테이킹 보상은 기본적으로 잠금 기간이 존재하므로,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유동성 묶임을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메이플파이낸스 코인은 디파이와 전통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상징적 프로젝트로 평가받습니다. 다만 높은 기대는 높은 변동성을 동반하니, 투자 전 충분한 리서치가 필수입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독자에게 있습니다.
1 코인원 공지(2025-06-09)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