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 대표 검찰 송치 논란 — 가맹점주 고금리 대출 의혹 전말과 법적 쟁점
무한리필 돼지갈비 브랜드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본사 명륜당의 대표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 11월 14일 대표를 송치했다고 밝혔으며, 가맹점주 대상 연 12~15% 수준의 고금리 대출 구조가 의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본사는 금융기관에서 연 3% 후반~4% 초반의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뒤, 특수관계사를 거쳐 창업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재대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관련 자금 흐름은 약 790억~831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대출상환금·이자 등을 합쳐 약 155억원의 이익을 편취했다는 취지의 수사 결과가 소개됐습니다※ 자료: 중앙일보·한국경제·헤럴드경제 보도 종합.

명륜당은 입장문을 통해 지자체에 정식으로 대부업 등록을 했으며, 법정 최고이자율을 준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대부업은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정식 등록해 운영했고, 불법 추심 금지 등 법령을 준수해 왔습니다.”
— 회사 측 입장(언론 보도 인용)
다만 수사당국은 특수관계사 및 대부업체를 통한 구조가 미등록 또는 편법 영업에 해당할 소지가 있는지 따져보는 데 수사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등록 여부와 실질 영업형태입니다.
대부업법은 상시로 금전 대부를 업으로 하려면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도록 규정하며, 위반 시 최대 징역형 또는 벌금형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처벌 조항은 보도자료 및 판례 해석에 따릅니다.

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맹점주 간 ‘자금 지원’이 투명한 규정 없이 운용될 경우, 갑을 구조의 정보 비대칭이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이자율 자체의 적법성과 더불어, 자금 조달-중개-대여의 실질 주체와 이익 귀속을 종합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가맹 희망자·점주 체크리스트를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 계약 전 본사나 연계업체의 대부업 등록 여부와 자금 흐름 구조를 서면으로 확인합니다.
- 대출 금리·취급 수수료·연체 이자율 등 핵심 금융조건을 비교하고 전체 비용을 산출합니다.
- 담보·보증 요구가 있을 경우 위험도와 해지 조건을 변호사·세무사와 사전 검토합니다.
- 본사 매출 추정치와 손익분기점 검증을 위해 다수 가맹점 실적을 교차 확인합니다.
이미 거래 중인 점주는 피해 구제와 관련해 다음 절차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지방자치단체 가맹사업 담당 부서 또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 거래 분쟁을 상담합니다.
-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신고 및 경찰 신고를 병행하여 계약서·거래 증빙을 제출합니다.
-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분쟁 조정을 신청하고, 필요 시 집단 대응을 검토합니다.
법조계는 본사-특수관계사-대부업체 간 지배·지시 관계, 실질적 대부 주체와 이익 귀속, 가맹점주 보호의무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형사 책임과 별개로, 민사상 손해배상과 가맹 계약상 의무 위반 판단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가맹점주 대상 금융지원은 ‘지원’인지 ‘영업’인지 구분이 중요하며, 이자율 적법성뿐 아니라 등록·공시·내부통제가 종합적으로 검토돼야 합니다.”
— 유통·프랜차이즈 분야 전문가 견해
브랜드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금융거래 전 과정의 투명 공시, 제3자 외부 점검, 가맹점주 협의체와의 상설 소통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옵니다.
업계 전반에는 재무·금융 연계서비스 표준 가이드와 표준계약서 개선 등 제도적 보완 논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명륜진사갈비와 명륜당만의 문제가 아니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가맹점주 보호 체계를 시험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향후 검찰 수사와 법원의 판단을 통해 사실관계와 법적 책임이 가려질 것이며, 결과에 따라 업계 관행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하면, 이번 논란은 자금조달의 투명성과 대부업 규제 준수, 가맹점주 보호라는 세 가지 축에서 평가돼야 합니다.
소비자와 예비 창업자는 명륜진사갈비·명륜당의 공식 공지, 수사기관 발표, 법원 판단을 꾸준히 확인하며 신중히 대응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