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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1990년대 후반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그는 2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데뷔 27년 차인 명세빈은 JTBC 토일드라마를 통해 특유의 단아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현실적인 가장의 고충을 담아낸 박하진 역을 소화합니다. 이번 작품은 송희구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스틸컷 – 류승룡·명세빈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X 계정

극 중 류승룡이 연기하는 김낙수와의 호흡은 방송 첫 회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명세빈은 섬세한 표정 연기로 맞벌이 부부의 현실을 그려내며 ‘레전드 부부 케미’라는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박하진’은 내조와 커리어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명세빈 특유의 차분한 발성 덕분에 캐릭터의 진정성이 배가됐습니다. 시청자들은 “역시 명세빈”, “세월을 비껴간 연기와 미모”라며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회사생활·가정·자아실현이라는 세 축을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작품입니다. 원작의 블랙코미디적 요소와 휴먼 드라마가 균형을 이루면서 명세빈의 감정선 역시 다층적으로 전개됩니다.

넷플릭스 인터뷰 현장
이미지 출처: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X 계정

방송 전 진행된 넷플릭스 홍보 라이브에서 류승룡·명세빈은 “김 부장 인터뷰가 아닌 인생 토크였다”고 전하며 유쾌한 호흡을 과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명세빈은 “50대에도 소녀 같은 호기심을 유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촬영 외에도 환경보호 캠페인과 기부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 셀럽’ 이미지를 굳힌 점도 이번 작품 흥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패션 역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명세빈이 착용한 뉴트럴 컬러 블라우스와 미니멀 주얼리는 2030 여성 직장인들의 ‘위시 리스트’로 급부상했습니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모든 ‘박하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 명세빈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2.9%(닐슨코리아 기준)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드라마 관계자는 “2회 이후 가족·직장 에피소드가 본격화되면 5% 돌파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명세빈은 차기작으로 플랫폼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입니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그는 “장르·매체를 가리지 않고 관객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 이야기’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며, 웨이브·티빙 등 OTT에서도 VOD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작품이 보여줄 명세빈의 또 다른 얼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