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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제약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회사 측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명인제약 본사 전경

이미지 출처: 히트뉴스

총 2,028곳의 기관이 참여해 488.9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이 형성됐습니다.

전체 주문 물량의 99.99%가 밴드 상단 이상을 적어내며 투자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명인제약은 1966년 창업 이래 CNS 치료제 중심으로 국내 시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대표 제품 ‘이가탄’과 항우울제 ‘세로자트’ 시리즈가 꾸준한 매출 견인을 담당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 3,050억원, 영업이익률 34%를 기록하며 수익성도 입증했습니다.


이번 IPO로 조달되는 1,972억원은 신약 후보 에베나마이드(Evernamide) 글로벌 3상에 투입됩니다.

동시에 안성 스마트 공장 증설과 친환경 설비 교체에도 자금 사용이 예정돼 있습니다.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CNS 솔루션을 완성하겠다” – 이행명 대표이사


의무보유확약률은 69.6%에 달해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IPO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투자자들은 탄탄한 파이프라인과 ESG 경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명인제약 연구소

이미지 출처: 메디파나뉴스

명인제약은 다문화장학재단 운영, 퇴장방지 의약품 공급 등 사회적 가치 창출도 강조합니다.

CNS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영역까지 확장해 글로벌 니치마켓 공략을 예고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IPO 한파 속에서도 명인제약이 흥행에 성공한 배경은 실적·신약·ESG 삼박자”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고평가 논란과 연구개발 리스크를 투자 포인트로 지적했습니다.

* 참고: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약 8,468억원


일반 청약은 18~19일 이틀간 진행되며, 납입·환불일은 23일, 상장일은 10월 1일입니다.

청약 최소 단위는 10주, 균등·비례 방식이 병행 적용돼 소액투자자 참여 문턱이 낮습니다.

명인제약 주식 정보

이미지 출처: 서울거래 비상장


📌 투자 체크리스트

① 에베나마이드 3상 성공 가능성 ② 공장 증설 일정 ③ 정부 약가 정책 ④ ESG 평가지표 추이를 주시해야 합니다.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명인제약의 새 항해가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