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대학교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S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①교육혁신성과, ②자체성과관리, ③지속가능경영 등 세부 지표를 통해 대학의 혁신 역량을 면밀히 측정했습니다.
명지대는 교육혁신성과 부문 S등급과 자체성과관리 부문 A등급을 기록하며 총 8개 핵심 지표 가운데 7개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학생 중심의 디지털 학습 인프라와 산학협력 기반 실무 교육이 성과로 이어졌다” – 임연수 총장
교내 관계자는 “AI 기반 학사관리 플랫폼 ‘MJU 스마트캠퍼스’ 구축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명지대 융합교육 모델은 ‘전공 심화+연계 전공+마이크로 전공’ 구조로 설계돼 학생 맞춤 학습을 지원합니다.
대표 사례로 디지털금융학부가 Viva Republica(토스) 등 핀테크 기업과 공동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현장 프로젝트를 의무화했습니다.
▲ 명지대학교 서울 캠퍼스 정문 전경 (사진=위키미디어)
또한 화학과 구상호 교수 연구실은 유기합성 기반 천연물 연구로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BRL) 과제를 수행하며 국제 SCI 저널에 다수 게재했습니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야구 동아리 ‘나이너스’가 AUBL 준우승, 산둥대 국제대학 초청전 동메달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전국 톱클럽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학생 복지 측면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교내 피트니스 브랜드 ‘다이어트학교 명지대점’이 필라테스·PT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재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연계 사업으로는 ‘MJU 소셜임팩트 클러스터’가 서울 서대문구 청년 창업자를 위한 AI 멘토링과 공유오피스를 무상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연구·산학협력단은 규정관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전자결재·블록체인 인증을 도입, 계약 체결 시간을 평균 38% 단축했습니다.
▲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 결과 브리핑 현장 (사진=한겨레 제공)
전문가들은 명지대의 ‘S등급 2연패’를 서울·경기권 사립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이룬 성취라고 평가합니다.
특히 산학협력 수익은 2022년 147억 원에서 2024년 219억 원으로 49% 증가하며 재정 안정성 확보에 큰 힘이 됐습니다.
명지대 동문회는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해 ‘MJU 글로벌 펠로십’을 신설, 해외 석·박사 과정 장학생 30명을 2026년부터 매년 선발할 계획입니다.
한편, 박정호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통해 중국 경제 전망을 해설하며 학문과 대중 소통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명지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대학 혁신을 목표로 탄소중립 캠퍼스, 메타버스 강의실, 지역 상생 클러스터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교육계 관계자는 “명지대 사례는 지방 대학 및 중견 사립대의 혁신 모델로 참고할 만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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